신의 멘탈

신의 멘탈 - 의지력을 180도 바꾸는 결심의 뇌과학
호시 와타루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신의 멘탈 - 호시 와타루

벌써 올해도 3월이 되었습니다. 아마 누구나 한번쯤 새해가 되면 해돋이도 보고 새마음으로 새 뜻으로 올해의 목표나 소원들을 기원하게 됩니다. 각각의 목표나 희망사항은 다 다르지만 이루고 싶다는 간절함만은 간절할텐데요.

하지만 1월 2월이 지난 지금에서 뒤돌아 보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나 희망은 어느새 흐지부지 된것처럼 다시 예전의 내모습으로 돌아온것 같아 안타갑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번 새로운 목표로 더 나은 사람 더욱 더 발전하고 싶은 내모습이 되고 싶은데 이렇게 흔들리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멘탈이 약한 것일까 자신의 성격을 탓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조건 자신의 나약한 의지탓이라고 하기 보다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요?

여기 이 책, 신의 멘탈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의지력이 약하기 보다는 그동안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몰랏던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먼저 확인하고 자기 자신의 명확한 목표를 세울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가 있어서 자기 자신이 그 목표를 위해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정진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매일 확인하면서 그 목표 후에 바꿔진 내모습을 떠올리면서 상상하는 것도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직접 적인 실천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천도 얼마 못가서 중단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자는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우기 보다는 할 수 있는 목표로 해서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막상 하기 싫어도 처음에 '조금만 해볼까' 하면서 부담없이 시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목표 했던 것 만큼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구체적인 목표와 함께 과학적인 방법으로 우리 뇌에서 생각하고 인식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신의 나약한 멘탈 때문이라고 자책하기 보다는 보다 자연스럽게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멘탈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