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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 나쁜 선택 -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데이터 바로 읽기
최희탁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좋은 선택 나쁜 선택 - 최희탁 저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인생에 있어서 크고 작은 선택은 늘 있어 왔고 그러한 선택의 결과에 따라서 우리 인생의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걸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선택에 있어서 항상 최선의 올바른 선택만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아마 그렇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누구든지 '내가 왜 그때 그걸 선택했지' 하면서 자신의 선택에 후회해본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매번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 고민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비교해보기도 하지만 항상 자신의 선택지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보다 최선의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우리가 선택하는 방식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다양한 선택지에 따른 다양한 선택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식은 바로 자신의 경험에 비롯한 선택하는 방식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이 상당히 한정적이 경우가 많고
그다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택일 것입니다. 특히 재테크와 같이 경제적인 판단이 필요할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택은 보다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의 출처가 잘못되거나 잘못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면 올바른 선택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스스로 수학적 확률을 파악하고 그에 기반한 확율적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택도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잘못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판단을 올바르지않은 선택을 할 수 있기에 데이터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수학을 기반으로하여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수학적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과 그러한 사고방식을 배울 있다는것이 가장 큰 특징일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선택에 대한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여론조사에서 추출한 표본이 중요한데 표본의 선택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고 여론조사에서 물어보는 문항이 똑같은 내용도 어떻게 물어보느냐에 따라서 대답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의중을 숨기는 경우도 많아서 여론조사의 결과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여론조사는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선택에 대한 생각과 방식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