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경제 - 소비자의 틈새시간을 파고드는 모바일 전략
이선 터시 지음, 문세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출퇴근 시간에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며 보내시나요.

저도 지하철로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하는데 출퇴근할때 모습을 살펴보면

책을 읽는 사람도 있고 잠시나마 쪽잠을 자는 사람도 있고

그냥 편하게 서있는 분들도 있고 급하게 화장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이용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요

스마트폰으로 기존에는 핸드폰으로 전화만 할 수 있다는 통신 수단에서

인터넷 웹서핑 사진촬영 음악감상에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가능하니 이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무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되었고

스마트폰의 활용도는 더욱 더 커지게 되었는데요.  


틈새 경제 하면 많은 사람들이 니치 마켓과 같이 초 미세 시장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 언급하는 틈새 경제는 보통 사람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가다리면서 보내는

잠깐의 시간에 어떻게 사람들이 이를 활용하고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 보여주고

이러한 시간을 어떻게 마케팅적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

책 입니다.


아마 요즘에는 모바일을 이용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이 발달해 있는데요.

특히 유튜브와 같이 간편하게 쿠키 영상같은 걸 부담없이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어서

이러한 틈새경제와 잘 어울리는 매체인데요. 그리고 유튜브 내용을 보면 이제

누구나 1인 미디어를 창출하여 개개인의 개성있는 컨텐츠로 구성하여

새로운 유튜브 만의 공간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튜브를 통해 기업은

더욱 더 자연스러운 홍보 매체수단을 확보할 수 있고 개개인은 더욱 더 새로운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 윈윈인데요.

이러한 방식으로 틈새 경제는 개개인과 기업간의 매체확대 및 커뮤니케이션 발달에 따른

변화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SNS 매체의 발달이 개인의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

반박하면서 이러한 매체를 통해 개개인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더 활발해지고

개개인의 자투리 시간과 개개인의 어떠한 특정 공간이 아닌 어디서든지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비공간적인 요소에서도 고객과 기업이 더욱 더 긴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서 앞으로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인사이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간과할 수 있었던 틈새 경제가 소비자에게 이제 얼마나 중요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지

보여줌으로서 기업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일 것입니다.

모바일을 이용한 마케팅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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