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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형 인재가 미래를 지배한다
전하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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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형 인재라고 들어본적이 있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책 제목을 보고서 세라형 인재가 과연 무엇을 말하고 있는것인가.. 하고 궁금함이 들었었는데 책을 펴낸 전하진님은 바로 이걸 두고서 세라형 인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라, SERA = Story(스토리), Empathy(공감), Resilience(회복탄력성), Achievement(성취)
이 네가지 키워드는 스마트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네가지를 추구하는 사람을 두고 세라형 인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대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머리에 지식만 가득차 있는 지식인 인재들이 과연 미래를 계속 짊어지고 갈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지식과 더불어 여러가지 자신만의 장점들을 더욱더 극대화 시킬수 있는 사람들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책을 쓴 전하진 님은 `더이상은 지식만 가지고 있는 인재를 미래의 인재라고 착각하는 일이 계속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 라고 전하고 있는데 그 의미를 되새겨보니 시대에 흐름에 맞춰야 한다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만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리들도 변화해야 하는데 비단 우리들 뿐만이 아니라 사회도, 학교도, 가정도.. 그 밖의 모든 기관들도 미래를 위해 변화가 필요한 것들은 조금씩 바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너무나 많이 변했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입니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은 그 흐름을 잘 읽어냈고 미래를 위해 대비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세라형 인재가 반드시 되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사람 한사람 모두 지니고 있는 달란트들이 다 틀린것처럼 자신을 되돌아보고 숨어있는 능력들을 빨리 캐치해 낸다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한 일원으로써 많은 일을 해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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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게 한마디 - 날마다 스트레스를 주는 직장상사에게
이남훈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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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게 한마디! 생각만 해도 통쾌합니다!
사실 저는 날마다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도 상사들과 함께 어울리며 일을 하는 직장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언젠간 직장에 취직을 하여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할 생각을 하니 벌써 답답한 마음부터 듭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상처받기 쉬운게 다름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회복하고 치유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직장에서의 상사들과의 관계를 보면 대부분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극심한 스트레스로 까지 가게되는데 회사에서 홧김에 사직서를 내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유는 일의 노동력이나 수입에 조건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해서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번 직장을 옮기느냐? 안맞는 사람을 피해야 하느냐? 아닙니다. 장애물이 있으면 피하지 말고 극복을 해야하지요. 직장상사와의 관계는 나의 대화법부터 바껴야 한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직장인이 아닌 저에게는 실제적인 상황들이 모두 와닿는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실제 많이 하는 대화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빠지게 되었습니다. 진짜 이런 말도안되는 것들로 꼬투리를 잡아서 비아냥거리는 직장상사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화도나고 이해가 되질 않았지만 다행스러운건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대화를 주도할수 있는 적절한 대처법을 제시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직장인들은 꼭 한번쯤 읽어보면 정말 통쾌하게 한마디!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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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쉬운 사진 - 사진전문기자가 알려주는 ‘보여주고 싶은’ 사진 찍기
유창우 지음 / 위즈덤스타일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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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는 달리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 개인적으로 디지털카메라 하나쯤 없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이나 사용을 하던 렌즈교환식 SLR 카메라들도 디지털시대로 넘어오면서 고가형 바디와 렌즈뿐 아니라 보급형 DSLR까지도 많이들 가지고 있을 것이구요.
인터넷이 보급화 되면서 미니홈피나 블로그등 웹상에서 기록을 하는 공간이 생겨나면서 그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려면 사진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추억을 간직하려고 카메라를 구입하여 사용하곤 하는데 카메라가 아닌 사진에 관심이 생기다 보면 누군가가 찍어논 멋진 풍경사진 이라던지 화려한 색감들로 가득차 있는 사진들을 보기 마련입니다.

그럼 대게는 누구나 나도 저렇게 멋진 사진을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사용하였지만 사진에 욕심이 생기자 조금더 고급바디와 렌즈들을 눈독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진은 좀처럼 나의 생각과는 달리 마음대로는 찍히지 않았습니다.

내가 봐왔던 멋진 사진들과는 거리가 먼 사진들일 뿐이였습니다.

그렇게 되자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시작했던 사진생활이 어느 순간 재미가 없어지기 시작하고 가끔은 스트레스까지 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패턴이 반복 되다보니 어느새 나의 카메라는 방구석에 쳐박혀있을 뿐이었죠.

저는 이 책을 보고 한가지 느낀게 있는데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찍으려고 했던것은 사진이 아니라 제 마음에 있는 욕심에 불과했었다는것을 말이지요.

물론 사진을 잘찍어서 나쁠것은 전혀없지만 즐겁게 찍지 않은 사진은 차라리 안찍는것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전하고자 하는것은 사진을 찍을때 만큼은 행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카메라를 들었을때를 생각해보면 저는 여행을 다니며 추억거리를 평생 남긴다는 생각에 너무나 행복해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던 처음 마음처럼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다 보면 이제는 그 어떤 사진보다도 가치있는 사진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쓴 저자또한 사진은 즐거워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책에 내용 또한 각 상황별로 부족함 없이 사진에 대한 기술도 잘 담아져 있구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메세지를 저는 이 책에서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기억해야 할것도 추억해야 할것도 많은데 즐거운 사진을 찍어라 라는 것입니다. 추억도 사진도 모두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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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가고 싶다 - 네버랜드 나미나라로 떠나는 네버엔딩 스토리 여행
강우현 지음 / 나미북스(여성신문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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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었나요?
저는 사실 남이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곤 남이섬 이라는 이름석자 밖에 몰랐습니다.
남이섬. 그래 그냥 그런 관광지가 있지..
하지만 제 생각과는 달리 남이섬은 보면 볼수록 너무나 매력적이란걸 뒤늦게 알게되었지요.
참, 그 유명한 '겨울연가' 의 촬영지였던곳도 남이섬이였단 사실. 이것 또한 처음 알게되었네요.
남이섬.

그냥 그런 관광지가 있구나 라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던 저는 책을 보는 내내 남이섬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냥 남이섬이라는 관광지를 소개해주는 단순한 가이드북을 떠나서 지난 십여년 동안의 남이섬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쓴 '강우현'님의 노력 또한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세월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남이섬이 있을수가 있는것이겠지요.
이제 남이섬은 국내관광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어서 해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있습니다.

시간과 날씨, 그리고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한번 갔다온 관광객들도 몇번이고 다시 찾는다지요. 책에는 남이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남이섬으로 들어오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먹거리,즐길거리, 머물거리 등 한눈에 살펴볼수 있도록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무작정 떠나보는 것도 좋겠지만 남이섬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알아보고 떠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냥 지나쳐버릴수 있는 사소한 풍경 하나조차도 특별하게 느껴질 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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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박승근 지음 / 부광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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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보았을 때 표지의 사진이 나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책을 한 장씩 넘겨 읽어 보면서 한장 한장 채워진 사진들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사진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작가의 아이폰 이라는 것이다.

값비싸고 훌륭한 장비로 찍은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아이폰 으로

찍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훌륭한 카메라 못 지 않게 너무나 멋지다는 것이다.

사진의 주제들은 작가가 여행을 하며 소소한 풍경들을 찍었지만 시선을 사로잡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작가의 글 한 글자 한글자마다 감정과 분위기가 너무나 잘 전달이 되었다.

단숨에 읽어 넘길 수도 있었지만 나는 이 느낌을 조금이나마 더 간직하고 싶어서 천천히 조금씩 읽어 나갔다. 그리고 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여행은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는 걸까?

떠나기에 적절한 돈이 통장잔고에 채워졌을때? 아니면 남아 있을 때?

이것저것 티끌만한 정보 하나까지 모아서 철저히 준비를 하고나서?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일상과 잠시 작별을 하고서 훌쩍?

도대체 여행은 어떻게 떠나야만 환상적이고 멋진 여행이 될 수 있는 것일까?

나의 생각의 시간은 그리 오랫동안 지나진 않았다. 답이 나왔다.

아무렴 어떤가,

이런 여행이든 저런 여행이든 우리가 선택한 길이 어떻든 가는 곳마다 여행길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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