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도 인간이었다. 그들에게 높은 사회성과 도덕성을 기대하는 것은 지적 능력이 높다고 성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마치 공자를 성인 취급하는 것 처럼.(실은 공자도 여러 제후에게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다 잘 안되니 ‘이놈의 더러운 세상!‘이라고 외치면서 시골로 간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