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칭하는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만들어낸 사람(박사 아님, 박사라고 지칭하는 단어가 없음)의 이름이다.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의 피조물인 괴물의 모습에 놀라 도망쳤고, 괴물은 타인의 헛간에 몰래 숨어 말과 글을 익혔다.괴물은 인간 여자의 사랑을 원하지 않았고, 프랑켄슈타인에게 자신과 같은 짝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다.프랑켄슈타인은 (멜서스 이론처럼) 괴물이 번식(실제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하여 인류에게 해가 될까 두려워 거의 다 만든 괴물의 짝을 훼손하였다.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의 친지를 살해한 괴물의 뒤를 쫓다 죽는다.2차 생성물이 얼마나 원작을 왜곡하는지 보여주는 책..
레버리지 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하고 그 외에는 아웃소싱한다면 가장 큰 자산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한번 더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레버리지가 가능한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도구 혹은 수단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은 씁슬하다.
딱딱한 철학사가 아닌 개인의 삶에 적용하기 위한 철학 매뉴얼..‘척‘ 이라는 단어는 상대가 있을 때 가능한 단어이다. 하지만 내용은 삶에 적용 가능한 철학이다. 각 철학자를 소개하며 인간 사회(한국 사회라는 말은 편협해서 쓰기싫다)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조명하여 개인에게 힘을 실어준다.입문서로도, 어려운 책을 읽는 사이에 중간 요약으로도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