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윤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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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 윤대현

모든게 짜증나고 귀찮을때 어떻게 힘을낼수있을까?라는 부제목을 보고

어! 나다 라고 생각 하며 책장을 넘겼고,

저자 소개를 보니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교수신걸 보고,

아! 조금 무기력함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내려갔어요

그리고 2장정도를 읽어 내려가니 과학적이라기보단

쉽게 일상에서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북토크를 다녀왔고

1시간의 강의를 들어보니

저자가 강조하는 세가지가 딱 책속이 들어있었어요

1.진심으로 내얘기를 귀기울여줄 사람!

- 꼭 오래알아온 사람만이 내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진심어린 리액션으로도 큰 힐링을 느낄수있다.

2. 자연과의 교감

- 하루 10분 만이라도 자연근처에서 홀로 산책하는것이

하루를 살아가는 에너지를 채워준다!

3. 보편화된 인간성

-비교를 통한것이 아닌 나의 행동과 경험을 소중히 한다

(외부와의 비교를 하지말것!)

나이가 들수록 더 자연친화적이 된다고 하죠!

우리 엄빠들 프사가 꽃사진 산사진으로 도배되는걸 보며

진짜 그렇네 하고 느꼈는데

그렇게 마음포옹하는 방법을 더 잘 알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어요

사무실 밖으로 나와 점심시간 10분정도 산책을 하고 돌아오면 오전에 받았던 열이 조금 수그러드는걸 느꼈거든여

잠깐 북적함속에서 멀어져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꼭 필요한 과정인거 같습니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어쩌지 못해 고민하고계신분들, 나와좀더 가까워지고싶다 생각하시는분들

쉽게 써져있어 이해하기 쉬운 이책!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과콩나무카페 에서 도서만을제공받아 읽고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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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 결국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남을 사람을 가르는 현재의 다른 21가지 행동
사친 처드리 지음, 오시연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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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저자 사친 처드리는 인도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투자가로 성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버블경제시절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온 그는 무일푼의 이방인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자신만의 신념으로 명망있는 컨설턴트, 투자가가 되었다.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는, 저자가 투자에 있어서의 최근 트렌드를 귀띔해 주리라 기대했지만 예상외로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를 강조한다. 가볍고 쉬운 예시를 들어 부자가 될 사람이 하는 행동과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의 행동의 차이점을 21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대조하며 독자들의 재테크를 돌아보게끔 한다.

저자의 조언중 인상에 남는 것은 12번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돈이 줄어드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 에 대한 내용이다. High-risk High-return 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위험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투자에 있어서 Risk가 두려워 현금만 가지고 있는 것도 결국에는 화폐가치 하락이라는 위험에 따라 손실이 될 수 있기에, 결국에는 Risk를 분산하여 다양한 곳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특히 ETF와 투자신탁을 예를 들어, 투자신탁은 펀드매니저가 위험 회피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익이 크지 않다는 점은 투자 시 참고할만한 조언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짐 로저스와의 인터뷰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히며, 짐 로저스와의 인터뷰를 말미에 담고 있다. 정보력을 바탕으로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과감히 투자하는 점은 분명 재테크에 있어 참고할만한 사실이다. 오늘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나중에 나의 경제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상상해보며, 부자 지침서가 될 이 책을 추천한다.



책과 콩나무에서 도서만을제공받아 읽고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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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랑 도서관 - 품격 있는 공간의 가치를 창조하는
장덕성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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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에 대한 관심으로 책을 읽게되었지만

도서 초반부의 저자의 험난했던 경험을 (건물관리사업에서 시작해서 발렛파킹사업 크게성공, 그리고 지인에게 당했던 배신, 남은 공구들로 새로운 사업 창출) 보고 참 대단하다 싶었다.

커피랑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이책을 읽기전까진 몰랐는데

굉장히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였다.

시간당 2000원을 내면 간단한 음료를 제공해주고 책을 대여해서 읽고, 공부를희망하는 사람은 공부를 하고!

심야시간에는 지문등록을 통해 무인이용까지 가능한 시스템!

비슷한 공간이 많이 생겨났지만

이렇게 많은 지점을 내고 유지가 가능한것은

저자가 겪은 다양한 경험과 영업철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글의 후반부에는 어떻게 기업철학을 가지고 운영을 할것인지 얘기하고있다. 고객 배려방법, 내부직원 관리방법등 사실 읽어보면 다 당연한 것들이라(가장 기본적이지만 실천되지않는것들에 대한 ㅎㅎ) 한번더 생각해볼수 있었다.

내용들이 조금 추상적이라 아쉽긴했지만 저자의 도전의식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대단하다 생각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기위해 계속 달려가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책을읽고 드는 생각은 매장에 한번 들러보고싶다! 였다.

저자의 말대로 ~때문에 살아가는 삶이아닌 ~덕분에 살아가는 삶을 살기위해

핑계는 접어두고 가능성이보이고,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도전하는 삶을 살아볼것!

책과콩나무에서 도서만을제공받아 읽고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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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의 역설
한근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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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많은공감이 갔던 책입니다.

진리는 역설적으로 역설속에있다!라는 말처럼

조금 더 돌려 생각해보면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주 명쾌하게 존재한다는 사실!

이동하면서 읽어서 적어내려가지 못해

사진으로 많이 찍었는데요!

맞아맞아,, 하는 것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삶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루하루 인생을 놀이처럼 즐길뿐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왜살아야 하는가? 같은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 이런질문을 던질까? 재미가 사라졌지만 계속 놀이를 해야 할때 이런질문을 던진다.

인생이 그렇다. 인생이 재미난 놀이로 여겨지는 사람은 이런질문을 하지않는다.

~인생의 의미에 대한 물은은 그런 물음이 제기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살아갈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

인생이란 뭘까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한편으로는

저자의 말처럼 재미가 사라졌는데도 계속 진행중인것들에 대한 회의감이 아닐까

라고생각하니 조금더 복잡했던것 들이 쉽게 풀리는 느낌이랄까요

물음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로 삶을 변화시키는것!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혼자일때 외로운것이아니라

집단에서 어울리지 못할때 외로운것이라는말!

저자도 혼자있는 빈시간이 그렇게 홀가분하고 좋다고 하였는데

저또한 요즘들어 많이 공감하는것중에 하나에요

사람의 능력은 평상시에는 큰 차이가 없다. 자기의 한계에 부딪칠 때 자기 안에 숨겨진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것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세상 때문이 아니고 바로 우리때문이다. 행복의 적은 너무많은 욕심이다. 돈만 많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실제는 그렇지않다. 천억이상 재산을 가진 사람중 수면제 없이 잘 수 있는 사람이 많지않다. 천석꾼은 천가지걱정,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이 있기때문이다.

임박했을때 썻던 보고서와 작품이

많은 시간이 주어졌을때 완성했던것 보다 좋았던 경험 모두가 있잖아요!

능력 발휘를 위해 적당한 제한은 정말 필요한것 같습니다.

돈도 마찬가지로 아주 많다고 행복할수 없듯이,,!

호기심은 지식에 의해 생겨나는 동시에 지식의 부재에 의해 촉발된다. 어떤정보와 접하면 그것이 무지를 자극해 알고자 하는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한마디로 호기심이 생기려면 관련해 일정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뜨끔했던 말중에 하나였던 문장이었어요

일정지식이 있어야 호기심도 생긴다는 말!

강연을 듣다가도 질문을 잘하는 사람들 보면

오 어떻게 저런 질문을 할까? 했던적이 많은데

그사람들도 나름의 경험과 공부를 해왔던 것이겠죠?

더 분발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난 싸우면서 정이 든다 라는 말을 싫어한다.

싸움하다 보면 할말 못할말 할 것이다. 해서는 안될 말도 할 것이다.

내가 생각 하는 싸움은 나무에 못질하기와 같다. 화해를 못 하고 지내는건 못이 박힌채로 사는 것이고, 싸움이 끝난후 화해한 것은 나무에 박힌 못을 빼내는 것과 같다.

근데 못을 빼냈다고 나무에 못 자국까지 사라지는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은 싸움을 하지 않는것이다. 갈등이 생길 때 그때 그때 풀든지 잊든지 용서하든지 하는것이다.

이 문장도 너무나 공감갔던 표현

화가나서 이성을 잃고 했던말이 상대에게 평생 대못이 박힐 말일수도 있다는거

역지사지 해본다면 금방 이해가 갈 것들인것 같아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좋은 리더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사람이다 그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대신 차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한다. 내역할은 무엇인가? 혹시 부하직원의 일을 대신하고 있지는 않은가?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건 아닌가? 쓸 데 없는 일에 에너지를 쓰고있는건 아닌가?

결론은 명확하다. 리더가 너무 바쁘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다.

업무 분장을 잘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업무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장기전이잖아요. 나혼자 다 지고갈수는없어요

나눌수 있는건 나누고 내가해야할건 더 열심히 해야하겠습니다.ㅎㅎ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았던 역설의역설!

이유없이 답답하신 분들이 읽으면 조금은 해소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책과 콩나무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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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습, 책을 지적 자본으로 바꾸는 10가지 습관 - 삶의 격을 높이는 1% 독서법
윤영돈 지음 / 예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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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여러권 읽다보면 내가 제대로 읽고있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곤하는데

이책을보고 조금더 제대로 읽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독습이란 스스로배워서 익힌다는 뜻이구요

책의 내용은 소제목 그대로

책을 지적자본으로 바꾸는 책을 읽는 10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있어요

그리고 책읽는 고수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좀더 깊이있게 안내합니다.

1.문독 -질문하며 읽기

2.선독- 선별하여 읽기

3.수독- 적어가며 읽기

4.숙독- 생각하며 읽기

5.낭독- 소리내어 읽기

6. 연독- 연관하여 읽기

7.만독- 느리게 읽기

8.탐독- 집중하여 읽기

9.해독- 풀어 읽기

10.적독- 쌓아놓고 읽기

저또한 책을 많이 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위의 10가지중 하나라도 제대로 하고있는것이 없구나 느꼇습니다.ㅋㅋ

안읽는거보다 못하진 않지만

안읽는거와 비슷한 수준의 읽기였던것일까요,,ㅎㅎ

가장 안되는것은 문독/만독/숙독 인것 같아요

좀더 비판적인 시각과 의문을 가지고 읽어야

체화되는 지식이 될것인데 말이죠!

그래도 천천히 곱씹으며 읽는 즐거움을 요즘은 느끼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며 생각도 바뀌는지 새로운 시각으로 보이는것들이 많아요

학창시절엔 억지로 문학 비문학의 주제찾기

해석하기등을 암기과목처럼 주입을 시키곤했는데

요즘에와서야 이런것들을 왜 해왔는지

이해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책내용에서처럼

뭐든 억지로하면 깨닫지 못하듯이

본인이 깨달아 책읽는 흥미를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10대부터 40대까지 추천도서를 제시하고있는데

시간을두고 10가지 방법을 적용시켜 읽어보려 합니다!

10대의 독서- 데미안, 강아지똥, 갈매기의꿈, 꽃들에게 희망을, 어린왕자, 오즈의마법사, 80일간의세계일주

20대의 독서 - 참을수없는 존대의가벼움, 월든, 체 게바라평전, 이방인, 스티브잡스, 습관의힘

30대의 독서 -위대한게츠비, 사피엔스, 82년생김지영, 서른살엔미처몰랐던것들, 서른살이 심리학에게묻다

40대의독서- 그리스인 조르바, 인생의 절반쯤왔을때 깨닫게되는것들, 마흔이되기전에, 마흔에 읽는손자병법, 마흔,논어를읽어야할시간

책을 많이 읽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나는 잘 일고있는건가? 하고,

재정비하고 가야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거 같아요

책과 콩나무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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