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의 역설
한근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읽으며 많은공감이 갔던 책입니다.

진리는 역설적으로 역설속에있다!라는 말처럼

조금 더 돌려 생각해보면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주 명쾌하게 존재한다는 사실!

이동하면서 읽어서 적어내려가지 못해

사진으로 많이 찍었는데요!

맞아맞아,, 하는 것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삶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루하루 인생을 놀이처럼 즐길뿐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왜살아야 하는가? 같은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 이런질문을 던질까? 재미가 사라졌지만 계속 놀이를 해야 할때 이런질문을 던진다.

인생이 그렇다. 인생이 재미난 놀이로 여겨지는 사람은 이런질문을 하지않는다.

~인생의 의미에 대한 물은은 그런 물음이 제기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살아갈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

인생이란 뭘까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한편으로는

저자의 말처럼 재미가 사라졌는데도 계속 진행중인것들에 대한 회의감이 아닐까

라고생각하니 조금더 복잡했던것 들이 쉽게 풀리는 느낌이랄까요

물음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로 삶을 변화시키는것!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혼자일때 외로운것이아니라

집단에서 어울리지 못할때 외로운것이라는말!

저자도 혼자있는 빈시간이 그렇게 홀가분하고 좋다고 하였는데

저또한 요즘들어 많이 공감하는것중에 하나에요

사람의 능력은 평상시에는 큰 차이가 없다. 자기의 한계에 부딪칠 때 자기 안에 숨겨진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것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세상 때문이 아니고 바로 우리때문이다. 행복의 적은 너무많은 욕심이다. 돈만 많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실제는 그렇지않다. 천억이상 재산을 가진 사람중 수면제 없이 잘 수 있는 사람이 많지않다. 천석꾼은 천가지걱정,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이 있기때문이다.

임박했을때 썻던 보고서와 작품이

많은 시간이 주어졌을때 완성했던것 보다 좋았던 경험 모두가 있잖아요!

능력 발휘를 위해 적당한 제한은 정말 필요한것 같습니다.

돈도 마찬가지로 아주 많다고 행복할수 없듯이,,!

호기심은 지식에 의해 생겨나는 동시에 지식의 부재에 의해 촉발된다. 어떤정보와 접하면 그것이 무지를 자극해 알고자 하는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한마디로 호기심이 생기려면 관련해 일정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뜨끔했던 말중에 하나였던 문장이었어요

일정지식이 있어야 호기심도 생긴다는 말!

강연을 듣다가도 질문을 잘하는 사람들 보면

오 어떻게 저런 질문을 할까? 했던적이 많은데

그사람들도 나름의 경험과 공부를 해왔던 것이겠죠?

더 분발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난 싸우면서 정이 든다 라는 말을 싫어한다.

싸움하다 보면 할말 못할말 할 것이다. 해서는 안될 말도 할 것이다.

내가 생각 하는 싸움은 나무에 못질하기와 같다. 화해를 못 하고 지내는건 못이 박힌채로 사는 것이고, 싸움이 끝난후 화해한 것은 나무에 박힌 못을 빼내는 것과 같다.

근데 못을 빼냈다고 나무에 못 자국까지 사라지는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은 싸움을 하지 않는것이다. 갈등이 생길 때 그때 그때 풀든지 잊든지 용서하든지 하는것이다.

이 문장도 너무나 공감갔던 표현

화가나서 이성을 잃고 했던말이 상대에게 평생 대못이 박힐 말일수도 있다는거

역지사지 해본다면 금방 이해가 갈 것들인것 같아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좋은 리더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사람이다 그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대신 차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한다. 내역할은 무엇인가? 혹시 부하직원의 일을 대신하고 있지는 않은가?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건 아닌가? 쓸 데 없는 일에 에너지를 쓰고있는건 아닌가?

결론은 명확하다. 리더가 너무 바쁘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다.

업무 분장을 잘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업무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장기전이잖아요. 나혼자 다 지고갈수는없어요

나눌수 있는건 나누고 내가해야할건 더 열심히 해야하겠습니다.ㅎㅎ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았던 역설의역설!

이유없이 답답하신 분들이 읽으면 조금은 해소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책과 콩나무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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