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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고 싶어서 쉽니다 - 마음 챙기기 좋은 날
정혜윤 지음 / 채륜 / 2022년 2월
평점 :
평일에 일하고 주말쉬는것이 나를 위한 시간이 아닌
평일을 위해 주말을 보내고 있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그래서 주말에는 쉬어도 쉰것 같이 않았고,
더욱이 그 시간을 오로지 나만의 쉼으로,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어요
바쁘게 살다보면 내 마음하나 컨트롤하지 못할때가 많았죠
단순히 여행을 가야 쉬는것이 아닌데
이젠 여행을 가야 쉰다는 느낌이 들었죠…
쉬고 있어도 잘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쯤..
이 책을 만나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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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고 싶다고 생각했으면서 내가 잘 쉬고 있는 지는 한 번도 살핀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프롤로그 중-
이 책의 저자는 심리 상담사이자 미술치료사 그리고 명상심리 선생님으로
활동중인 이 분야의 전문가예요
일상적인 이야기 안에서 내 마음이 지금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비유해서 알려줘요
때로는 풍선으로, 서핑으로, 배로…
내 마음에 집중하고, 다스리는 법 명상하는 방법을
수록하며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내가 잘 쉬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14가지를 물어봐요
첫 번째 숨 - 제대로 쉬고 있나요?
두 번째 숨 - 마음은 어디에 있나요?
세 번째 숨 -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은가요?
네 번째 숨 - 행복한 뇌를 만드는 방법을 아나요?
다섯 번째 숨 - 감정을 드러내는게 두려운가요?
여섯 번째 숨 - 코로나가 바꾼 삶은 어떤가요?
일곱 번째 숨 - 매일 같은 일상이 답답한가요?
여덞 번째 숨 - 우울함이 몰려오는 날은 어떻게 할까요?
아홈 번째 숨 - 마음 밥을 잘 챙겨 먹고 있나요?
열 번째 숨 - 나는 나를 돌보고 있나요?
열한 번째 숨 - 사랑받고 싶은가요?
열두 번째 숨 - 나만의 쉴 곳을 찾았나요?
열세 번째 숨 - 열심히 살았지만 공허한가요?
열네 번째 숨 - 좋은 것만 남기고 싶은가요?
저는 그 목차의 숨이 끝날때 마다 명상을 했어요
제가 쉬는 숨에 집중을 해보니
잠시동안의 명상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마음의 평온함이 느껴지도
어느 순간 잡생각도 없어져서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거 같았어요
복잡했던 머리를 정리하는 느낌이랄까요?
첫 숨에 명상 한 번
두 숨에 명상 한 번
이렇게 열네번째 숨에 명상을 겪고나니
앞으로도 틈틈히 마음챙김과 명상을 통하여
도심속 어지러움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수많은 고민,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훈련을 꾸준히 하여 더 나은 마음 가짐과
내면의 평화로움이 차곡차곡 쌓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