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소리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
율사 예멘 지음, 차루 오다바시 그림, 서남희 옮김 / 스푼북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리가 너무너무 좋은 친구예요.

어디서 무슨 소리가 나면 귀가 쫑긋!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는 무엇일까요?

가을에는

바삭바삭 바스락

버석버석 버스럭

와삭와삭 와사삭

수북수북 쌓인 낙엽 밟는 소리

겨울에는 눈 밟는 소리

봄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좋아한다고 해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소리들과 시간은 느낄 수 있는 소리

우리 주변에서 들리는 다양한 소리들을 감각적인 그림과 함께 하니 소리가 더 생생하게 들리는듯하네요.

다양한 의성어들이 나와서 아이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춤추는 토끼 라빵라빵 씨앗 대작전 책고래마을 47
백산 지음 / 책고래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긴 겨울이 끝나고 눈이 녹기 시작했어요.

라빵라빵토끼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어요

토끼들은 씨앗과 씨앗 안내서를 발견했어요.

봄의 선물들 중 여덟 가지 선물을 모아 씨앗의 싹을 틔워보라고 하네요.

모두들 봄의 선물을 찾으러 떠났어요.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의 하품

겨울잠이 끝난 다람쥐의 꼬리털

새순이 올라오는 나뭇가지의 떨림 등

여덟 가지 선물을 다 모은 친구들은 씨앗을 땅에 심고 라빵라빵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과연 씨앗이 자라면 무엇이 나올까요?

아이와 함께 봄이 오는 소리를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꽃들이 피려고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모습

우리 주변에서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저학년 1 - 개정2판 글씨 바로쓰기 경필 시리즈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왼손잡이라 글씨 쓰는 것을 더 어려워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속담도 배울 수 있고 글씨 연습도 할 수 있는 글씨 바로 쓰기 속담편을 만나보았어요.

깨끗하고 단정한 글씨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도 남길 수 있고 자신의 생각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지요.

바르게 쓰는 연습을 해야 글씨가 더 단정해질 수 있겠지요.

이 책은 속담을 바르게 써 보고 어떤 의미인지도 알려주어요.

또한 유사한 속담이나 잘 모르는 단어들도 설명해 주네요.

중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배웠던 속담들을 맞춰보는 코너도 있어요.

콩트나 십자 퍼즐 자음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물어보니 더 열심히 익히게 되네요.

마지막에는 저학년 속담 전체를 알려주어서 필요할 때 바로바로 찾아보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글씨 연습도 할 수 있고 속담도 익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멋진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음악이 흐르면 올리 그림책 39
이이삼 지음 / 올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레코드판이 돌아가면 음악이 흘러요.

음악이 흐르면 함께 춤을 춰볼까요?

달라도 괜찮아요. 규칙은 없어요.

흔들리는 잎처럼

흩날리는 꽃잎처럼

리듬에 맞춰 움직여요.

하나하나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빛나는 작은 별이에요.

모두 함께 어우러진다면 가장 멋진 음악이 되는 거예요.

레코드판이 돌아가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처럼 레코드판위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보면 저절로 온몸이 들썩이네요.

다양한 사람들이 음악을 만나 함께 어우러지면 멋진 하나가 될 수 있지요.

우리 모두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 함께 어우러져 멋진 세계를 이루었으면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만 선생님 북멘토 그림책 20
김은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산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날이야.

연두와 친구들은 산에 와서 신이 났어.

동물들은 쉬는 날이 끝났다는 걸 몰랐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거든.

척척곰은 오늘도 화장실에 왔어.

깨끗하고 따뜻해서 마음에 쏙 들었거든.

척척곰은 사람 소리에 깜짝 놀랐어.

도망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나갈 수 없었지.

그때 척척곰은 선생님의 옷을 입고 사람인 척 도망가려고 했어.

그런데 아이들은 척척곰을 선생님인 줄 알고 따라가기 시작했지.

척척곰을 따라온 아이들은 숨어있는 척척곰을 찾기도 하고 척척곰을 따라 물속에서 놀기도 하고 다 함께 도시락을 먹기도 했어.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선생님을 만나고 척척곰은 다시 산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척척곰은 아이들이 자꾸만 따라와 당황스러웠지만 척척곰과 함께했던 친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람이 없는 산에는 많은 동물들이 어떻게 휴식을 취하고 있을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된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