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초1 : 바른 생활+필수 어휘 - 초등 입학 전 어휘력과 문장력의 첫 걸음! 미리 만나는 초1
SMG 에듀 지음,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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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으로 나아가 적응해야 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부모도 아이도 설레는 시기인 예비 초등인 것 같아요.

아이가 좀 더 편하고 쉽게 적응하면 좋겠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요.

학교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규칙들을 알아보고 필수 어휘들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나보았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양치하고 세수하는 규칙부터 바른말 고운 말 쓰기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하기 등 당연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생활 규칙들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어요.

필수 어휘들을 따라 쓰면서 글씨 쓰는 법도 예쁘게 쓰는 법도 익혀 보아요.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시계 보는 법도 한 번 더 익히고 사고력도 키울 수 있어요.

스티커를 이용한 문제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요.

학교 가기 전 교재를 활용해서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게 도와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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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아이 샘 보라 1단계 로직아이 샘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음, 박우현 감수 / 로직아이(로직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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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독서를 하면서 책 읽기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로직아이 샘 보라 1단계는 4권의 그림책 필독서를 읽고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지 방향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책의 목표와 중요 단어들 그리고 도서를 선정한 이유까지 나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상당한 양의 활동지가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도와줄 수 있어요.

그림책에서 발췌한 문장을 따라 써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바르게 글씨 쓰는 법과 띄어쓰기, 받아쓰기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이솝우화나 낱말퍼즐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볍게 풀어보기 좋아요.

주어진 그림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이에요.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학년에 맞게 교재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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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13 : 생일 파티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13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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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맞는 조각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하는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을 만나보았어요.

여러 가지 주제에 맞춰서 다양한 그림들이 퍼즐로 있어요.

생일 놀이에는 케이크, 파티 음식, 풍선, 선물 사진들이 있고 놀이공원에는 여러 종류의 놀이 기구와 퍼레이드 불꽃놀이 사진이 있어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진이라 더 집중해서 퍼즐을 완성했어요.

스티커가 커서 어린 친구들도 쉽게 퍼즐을 완성할 수 있어요.

미리 완성된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생일 케이크를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맛있는 케이크를 또 먹고 싶다며 이야기했어요.

삐뚠 스티커는 다시 붙여주면서 반듯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스티커도 쉽게 다시 붙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중간에 퍼즐 놀이도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아요.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을 키우면서 관찰력과 추리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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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책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지음, 앙케 쿨 그림, 심연희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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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살면서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누구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질문하면 답하기 곤란해서 이리저리 말을 빙빙 돌리게 되죠.

이 책은 우리를 죽음에 대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옛날부터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죽으면 어떻게 된다고 상상했는지, 실제 누군가 죽었을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기분이 드는지 등 여러 가지를 알려줘요.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과의 인터뷰는 우리에게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었어요.

죽음에 대한 유머들도 담겨 있어서 너무 무겁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읽으면서 가까운 사람들을 떠나보냈던 경험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고 그때는 상황과 기분을 기억해 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필요한 부분을 읽으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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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 마음 분식점 1 - 좀비 개가 나타나는 골목
주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지구별아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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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진수는 툭하면 지각을 했어요.

조금만 일찍 일어나면 되는데 매번 늑장을 부리다 지각을 했네요.

지각을 피하기 위해서 골목을 통과했지만 무서운 좀비 개를 만나서 기절해버리고 말았어요.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진수는 다시 골목길에 갔어요.

그날따라 좀비 개는 보이지 않고 걸어도 걸어도 골목이 계속 이어졌어요.

그때 진수의 눈앞에 '미야옹 마음 분식점'이 나타났어요.

이곳에는 꽁꽁 언 마음을 치유해 줄 음식들이 가득했어요.

진수는 그중에 용맹한 사냥개의 용기와 힘이 깃든 핫도그를 먹었어요.

먹고 나면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지만 그 힘을 나쁜 곳에 사용하면 진짜 개로 변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해요.

그래도 진수는 힘이 세진다는 말에 맛있게 먹었어요.

그날 이후 진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예전의 나약하고 겁 많던 진수는 사라진 지 오래였어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진수의 용기는 도를 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핫도그의 부작용으로 개로 변하고 말았어요.

개로 변한 진수는 이리저리 달리다 좀비 개를 만났어요.

그러다 좀비 개가 불법 동물 실험실에서 도망쳐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과연 진수는 좀비 개를 도와 실험실의 강아지들을 구해줄 수 있을까요?

용기와 힘이 생긴 진수는 부작용으로 개가 되었지만 그 덕분에 좀비 개의 사정을 알게 되고 친구의 잃어버린 개도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스스로 시련을 극복해 나가면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우리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화장품, 세제, 샴푸 같은 제품들이 나오기 위해서 동물들의 희생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떠올리기 힘들 거예요.

책의 뒷부분에는 동물실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찬반 의견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줘요.

사회적인 이슈인 소재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다음 이야기 또 어떤 이슈와 함께할지 궁금해서 얼른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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