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빼야 되지 - 365일 행복한 다이어트 친구들
스튜디오 뮤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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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빼야 되지

경제가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좀 더 살기 편해졌다. 그에 따라 많은 이득이 따라왔지만, 결과적으로 안 좋은 것들 역시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살'이다. 사람들은 지금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살아간다. 길을 가다보면 많은 헬스장과 다이어트 식품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1개월만에 7Kg 이상을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광고들이 판을 친다. 그만큼 우리는 남들에게 좀 더 아름다운 모습, 보기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원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샤를 빼야 되지' 역시 그런 맥락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다른 다이어트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캐릭터가 있고,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정보면에서는 크게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된다. 하지만 젊은 20대 층이나 30대의 젊은 엄마들에게는 효과적일 것이라 보여진다.
우선 여자들이 좋아라 할 귀여운 캐릭터가 나온다. 돼지를 기본 바탕으로 해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었다. 샤를과 빼야, 그리고 되지. 이름 역시 개성이 넘친다. 이들이 생활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가져다 줄 것이다.(웃는 효과는 장수의 효과를 비롯해서 열량을 소비하는 효과 역시 있다고 한다. 혹 이 책은 그런 면은 노린 것일까?)
보통의 다이어트 책들은 어떻게 해야 살을 뺄 수 있는지 그 방법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플랜을 짜서 그 계획에 따라서 진행 될 수 있도록 날짜별로 기록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날짜가 없다. 정말 책으로서 읽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정보를 획득하여 생활에 접목 시키면 된다.
사실 난 다이어트가 필요한 체형이 아니기에 이 책이 나에게 크게 유익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에게 충분한 웃음을 제공하여 주었기에 그것에 만족하는 바이다.
정말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살이 빠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보다는 저녁 6시 이후에 음식을 먹지 말고 운동량을 꾸준히 늘린다면 현실적인 다이어트가 되리라 생각된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건강에 있어서도 좋고, 요요현상을 비롯해 차후 문제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어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다이어트라는 것을 시도하기 전에 웃으며 다이어트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보다는 즐거운 마음가짐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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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아도 괜찮아 아이앤북 창작동화 19
유효진 지음, 지영이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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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아도 괜찮아

큰 키에 훤칠한 외모, 그리고 빠방한 집안에, 겸비한 실력까지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 일것이다. 과연 그런 사람들이 몇 이나 있을까?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꽃보다 남자를 보면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정확히 4명이 나온다. 그렇기에 여자들은 그런 남자들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다. 바로 백마탄 왕자를 말이다.
본 내용과는 거리가 있지만 어렸을 적부터 키가 작으면 컴플렉스가 된다. 부모님들도 안달이 난다. 자기 자녀만이 남들과 다르고 남들보다 못나다는 인식이 생겨버리는 것이다.
과연 키가 그리 중요한 것일까? 사실 난 키가 큰 편이다. 어렸을적부터 큰 키를 소유하고 있었다. 반에서도 항상 맨 뒤에 앉았고, 번호도 항상 끝 번호였다. 큰 키를 가졌기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주인공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작은 눈이다. 하나의 컴플렉스인 것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이런 컴플렉스가 있을 것이다.
책의 주인공은 키가 작다는 컴플렉스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가족간에도 불화를 겪게 되고 친구와의 다툼도 생긴다. 자기 스스로의 자신감 역시 부족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친구를 만남으로 인해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 친구는 주인공보다 키가 작다. 환경도 불우하다. 하지만 무슨 일에 있든지 자신감이 넘쳐난다.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남들에게 무시당할 필요도 무시의 대상이 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결국 두 딱정벌레들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좋은 일까지도 하게 된다.

사람들은 아픔도 있고, 어려움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그래서 이 내용이 참 중요하다. 어렸을 적부터 아픔을 이겨낼 방법을 알려준다.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에 넘어지고 쓰러지는데 그 해결점이 되어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지만 그중에서도 남들이 어떻게 보는가 보다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남들이 뭐라 질타를 하든 내가 당당하면 되는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인생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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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비밀 - 참된 사랑을 창조하는 10번의 만남 & 10가지 비밀
애덤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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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비밀

사람은 사랑받고 싶어한다. 사랑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사람인 것이다.
이 책을 접했을 때도 사람이 원하는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줄 알았다. 아니면 ’사랑의 기술’처럼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것이라 생각을 했다. 물론 ’사랑의 비밀’은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이다. 10가지의 비밀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책 내용 가운데 나오는 중국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한다. 

사람들은 행복보다는 행운을 기다린다. 그래서 그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잊어 버리거나 망쳐 버리기 일수이다. 또는 파랑새를 찾아 헤매이다가 파랑새가 바로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곤 한다.
이 책에서 중국인 할아버지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는 파랑새이자 행운이자 기회로 보여진다. 이 할아버지를 통해 사람들의 삶이 바뀌기 시작했고, 그 바뀌어진 삶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끼쳤다.
주인공을 이끌어준 10명의 사람들 역시 이 할아버지를 통하여 기회를 얻었다. 새로운 계기를 갖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자 하는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사랑의 비밀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중국인 할아버지가 가져다 줄 기회를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을 기대하고 이 책을 읽으려 하는 것인가?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이런 의문보다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라는 사실이다.
책에서 말하는 10가지 사랑의 비밀은 결국 내 자신의 문제이고 내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해결방법은 간단한다.
인정받고 싶은가? 그럼 상대방을 인정하면 된다.
사랑받고 싶은가? 사랑받을 언행을 하면된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되어지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황금률의 법칙’이라 말한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의 10가지 비밀은 ’황금률의 법칙’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진다. 정말 사랑하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다면 황금률의 법칙을 따라 삶을 살아보면 될 것이다. 그러면 행운보다는 행복한 삶이 당신 곁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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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숨겨진 힘을 깨달아라 - 이땅의 모든 딸들에게
낸시 펠로시 지음, 안명옥 옮김 / 조윤커뮤니케이션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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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숨겨진 힘을 깨달아라.

 

세상에는 놀라운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난다. 그중에서 사람들이 하는 일을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길을 가다가 종종보는 하얀 할아버지 마네킹은 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꿈을 갖고 도전하면 KFC와 같은 기업을 일궈낼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이와 못지않게 주부에서 미국의 넘버 3에 오른 한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낸시 펠로시이다.

 

그녀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계에 진출하여 미국에서 서열 3위라 할 수 있는 하원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룰 수 있는지는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낸시 펠로시 역시 꿈이 있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 그녀는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길 원하고, 미국이 그런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아줌마라고 하면 무식하게 힘만 쎄고, 눈치 없이 행동한다는 등의 부정적인 시선이 많이 있다. 하지만 아줌마는 이 시대의 일꾼이고, 어머니이다. 아줌마를 통해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낸시 펠로시 역시 아줌마다, 가정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니이다. 그러기에 정계에 진출한 것이다. 자녀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원의원부터 시작해서 의장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낸시 펠로시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다. 훌륭한 인물이다. 본발을 점이 정말 많다. 그리고 이런 훌륭한 인물이 되려면 필요한 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 꿈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꿈이 있었기에 나아갈 수 있었다. 자신의 목적이 있기에 그 목적을 향해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이다.

둘째, 환경이다. 배움에 있어서 부족하지 않고, 집안이 정치하는 집안이었기에 정치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그것은 그녀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다. 자신이 아무리 하고 싶어도 가족들이 도움이 없었더라면, 그를 인정해 주고 표를 주었던 수많은 유권자들이 없었다면 그녀는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녀 자신이 이 모든 것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을 땀방울이 있었을 것이다.

결국 위대한 인물은 자신의 끝없는 노력과 인내를 통해 인정 받아야만 이뤄질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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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역사와 아이를 가지고 싶은 욕망 과학과 사회 1
피에르 주아네베로니크 나움 그라프 외 13인 지음, 김성희 옮김 / 알마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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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역사와 아이를 가지고 싶은 욕망

성에는 두 가지의 목적이 있다. 자손을 갖겠다는 것과 쾌락적 유희이다.
짐승에게는 자손을 갖겠다는 목적이 크다. 그렇기에 더 많은 성관계를 토해 자신의 유전자가 보존 되길 원한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섬범죌르 보면 이런 목적 이외에도 오로지 자기 만족을 위해 성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의 자손이나 유희적 단계가 아닌 정신병적 증상을 나타낸다. 이런 사람을 제외한다면, 성이라는 것은 존엄하고 귀한 것임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소중히 다루어 한다.
세상은 성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게이, 레즈비언 등과 같은 이반들, 자녀를 갖고 싶지만 신체적 조건으로 인하여 체외수정 혹은 인공 수정을 통한 의학을 빌려 자녀를 갖는 것, 성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성기를 없애거나 만드는 등의 다양한 이슈들이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 일반 사람들이 보았을 때 잘못된 생각, 잘못된 판단이라 말하며 그들을 손가락질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졌을 뿐 그들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많은 아이들보다 적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다. 양육에 있어서 만흔 문제들이 있기때문이다. 대신에 적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다. 많은 능력을 부어주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지닌 아이가 그 유전자를 잘 보존하여 많이 퍼트리기 원하는 마음이 크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지닌 자녀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을 대량생산하게 만든게 되는 문제점을 발생하게 하였다.
신이 사람에게 주어준 성에 있어서도 과학의 힘으로 바꾸려 한다. 흔히 우리는 이들을 트렌스젠더라 말한다.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가 되고 시펑하고, 임신하길 원한다. 사회적 이슈를 비롯해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킨다.
자녀를 갖고자 하는 욕망, 성욕은 수면욕과 식욕에 이어 사람의 기본적 욕구이다. 수천년 전 부터 있었고, 이후에도 계속 있을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다. 단지 본능에 충실한 짐승이 되기보다 이성으로 다스릴수 있는 인간이 되길 원한다.
많은 학자들이 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보여주었다, 학술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맞다. 옳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결국은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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