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믿음 - 4차원의영성 둘
조용기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을 주는 믿음

조용기 목사님이 쓰신 행복 시리즈중 두번째 책인 '믿음'편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조용기 목사님의 책은 많은 생각과 감동을 안겨준다. 이번 책도 마찬가지이다. 당연히 알고 있고, 무심코 말하는 믿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를 주었다.
믿음은 어떠한 가치관, 종교, 사람, 사실 등에 대해 다른 사람의 동의와 관계 없이 확고한 진리로서 받아들이는 개인적인 심리 상태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어떠한 사실이나 사람을 믿는 마음"으로 설명되어 있다. 철학, 사회, 정치 등의 분야에서는 일반적으로 신념이라 하며, 종교에서는 신앙, 신심, 신앙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런 믿음의 정의에 관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믿음에 대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선택'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이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겠다는 선택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즉 말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삶 가운데에 나타내어지고, 삶의 형태가 변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선택을 하였을 때에 그에 맞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거짓된 믿음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믿는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크리스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과연 행동 가운데, 삶 가운데 크리스챤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인이 몇 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믿음을 선택했다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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