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이어령 창조학교 Creative Thinking Academy
이어령 지음 / 생각의나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생각

사람들은 많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생각할 수 있기에 동물들과 구별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동물들도 사고할 수는 있지만 이성이라는 개념보다는 본능이라는 개념이 더 가깝다고 판단<?>되어 진다.

흔히 사람들은 고정된 관념 속에서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간다. 고정된 관념은 많은 시간 속에서 굳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 틀을 벗어나면 죽음<?>에 이르는 것처럼 반응하는 것이 사람이다. 다른 생각을 하는 순간 그 사람은 왕따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어린아이들은 독특한 생각을 많이 한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지 않았기때문에 생각이 굳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독특한 생각들은 굳어진 사고속에 있는 어른들에게 묵살되어 어린아이들은 점점 자라나면서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다.

사실 생각이라는 것은 사람이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달라진다. 대다수에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미키마우스'는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해를 끼치는 쥐로만 바라본다면 사람들에게 해만 끼치는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다른 생각을 가지고 바라본다면 세계를 넘나다는 캐릭터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진 미키마우스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캐릭터들은 많은 노력을 가하는 제조업의 수십배에서 수백에 이르는 이익을 창출해 낸다.
우리들은 올바른 사고체계를 확립해서 고정된 관념의 틀을 벗어나 색다른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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