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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종교 문화
안점식 지음 / 죠이선교회 / 2008년 9월
평점 :
세계관 종교 문화
기독교적 가치관? 성경적 가치관?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문구이다. 기독교적 가치관과 성경적 가치관이 무엇이 다른지, 같은 것은 아닌지 다르다면 무슨 점이 다른지 알게되었다.
갈리레이가 지동설을 주장할 당시 사회적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기독교집단이었다. 그들은 지동설이 종교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종교재판을 했고, 결국은 천동설이 옳다는 주장을 끌어냈다.
성경적 관점이 아닌 기독교적 관점으로 인한 오류였다.
사람들은 각양 각색의 모습과 성격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 따라 생활한다.
한 예로 뜨거운 냄비 근성을 가진 한국사람들은 급한 성격으로 불같이 활활 타오르다가도 어느 순간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어마어마한 건망증을 소유한 민족이다. 한국과 가까운 일본은 내면과 외면이 다르다는 인식을 갖게 만드는 친절과 호박씨 까는 민족으로 정평이 나 있다. 민족적으로도 이렇게 다른 모습의 성향을 지닌 것이다. 하물며 개개인적으로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는가? 각 지역에 따라 각 나라, 민족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발전 혹은 소멸되어졌다.
서구사회에서 침략 전쟁, 정복 전쟁을 하 ㄹ때 맨 앞에 서 있던 사람은 부대의 지휘자가 아닌 선교사들이었다. 이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다는 점을 높이 살 수 있겠지만, 안 좋은 점들 역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제사문제이다.
세계관, 문화, 종교의 차이점에 따라 나아가야 되는 것을 단순히 물질적 정복에 앞서 정신적 정복으로 나가려고 했던 기독교적 실수인 것이다.
한국 사회는 기독교 인구가 20%에 육박하지만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부패, 비리, 지도자의 부재등.. 다양한 견해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성경적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기독교적 해석으로 문제를 더 키워 나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더 구해야 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