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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중국인의 실체 - 한 권으로 중국인에 대한 모든 것을 샅샅이 파악한다
콩젠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한 권으로 읽는 중국인의 실체.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 관심의 시작은 KOEI에서 만든 삼국지 시리즈 게임을 접하면서 시작된 것같다. 게임을 하면서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워가고, 어떠한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는지 기억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엄청난 사람들과 상상으로만 가능한 일들이 이뤄지는 것들을 보면서 대단한 나라라 생각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6.25 전쟁에 대해 알고, 인해전술로 다시금 우리나라가 허리를 중심으로 두 동강 났다는 사실에 중국이 나쁜 나라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어도 배우고, 중국인 친구들도 서너명 있고, 중국문화에 접할 기회를 조금씩 갖으면서 '짜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좀더 나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책을 통해 중국에 대해 많이 알아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정보가 없었다. 한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술 취한 아저씨처럼...
정보 전달을 하는 데에 있어서 비교하는 방법은 좋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유사점과 차이점을 구별하면서 좀더 수월하게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비교하는 대상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후자의 효과를 가져왔다. 물론 저자가 중국인이면서 일본 유학파 출신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일본과 비교는 정말 끝이 없었다. 중국이 좋다고 말했다가, 뜬금없이 일본이 좋다고 말한다. 자신의 정체성이 정립되지 않은 것 같다. 자신이 중국인인지, 아니면 일본인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중국, 정말 어마어마한 나라이다. 많은 인적 자원과 지하자원, 그리고 역사등은 엄청난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더 중국에 관심이 가고 알아가고 싶다.
그래서 중국에 관련된 많은 책들이 연이어 출판되어지고,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넘쳐나 많은 중국어 어학원이 생겨나고 있다.
고급화된 정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 대한 넓은 제반 지식이 필요하다면 한 번쯤 읽어 볼만한 책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