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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2평의 성공신화
차기현 지음 / 이너북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랜드 2평의 성공신화
이랜드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입었던 브랜드들의 대부분이 이랜드에서 만든 옷들이다. 아직까지도 그 옷들을 동생에게 사촌 동생에게 물려주어 사진 한켠에 똑같은 옷을 입은 10년 전의 내 모습과 지금의 사촌 동생 모습이 있다.
그저 옷가게로만 알았던 이랜드가 우리나라 재계순위 26위의 대기업이라는 사실은 이 책을 접하고 나서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
2평밖에 안되는 작은 옷가게에서 시작한 이랜드가 어느덧 우러러볼만한 대기업이 되었다는 사실에 깜딱 놀랬다.
최근에 집단행동을 하는 민노총을 보고 홈에버도 이랜드의 계열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정도로 이랜드에 대해 잘 못했다.
이 책을 접하면서 이랜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간다. 내가 잘못알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과연 그게 맞나하는 의문도 가져본다.
삼성맨에 못지 않는 이랜드맨들...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괜히 이랜드맨이 아닌 것이다.
자기관리 철저하고 꿈을 품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다른 기업들에 비해 임금을 많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업에 그만큼 충성할 수 있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이랜드가 자신의 직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끌어가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이랜드맨들에게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랜드에서 일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고,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서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참 매력적이다.
대부분이 위계질서를 강조하고 밑에 사람이 무엇인가를 시도하려 하면 그것이 무엇인지 보기이전에 질타하고 묵살하기 일쑤인데, 이 책에 나온 이랜드는 수용한다. 직위에 상관없이 좋은 의견들은 수용한다. 하다못해 말도 안되는 의견일지라도 무엇인지 관심을 갖는다.
특별한 것은 없다.
하지만!! 무엇인가 가슴뛰게 만든다.
그게 이랜드의 매력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