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움켜 잡고 있으면 다른 것을 잡지 못한다. 잡고 있는 것을 놓을 때 까지는 우리는 포기 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갖고 있는 것을 내려놓기는 쉽지 않은 ㅇ리이다. 두렵고 불신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내려놓음'을 읽고 내가 무엇을 내려 놓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더 내려놓음'을 읽고는 내려 놓는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가지 모두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가득찬 그릇은 새로운 것을 부을 수 없다. 자기 자신을 비우기 전까지는..받아 들일 수 없는 것이다.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칭얼대기만 할 뿐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채 어리광만 부리고 살아왔다. 탕자의 모습, 그리고 자신의 의만을 내세우며 살았던 탕자 형의 모습, 우리는 모두 이 두가지의 모습을 갖고 살아간다.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보다 하나님께 돌아올 줄 알아야 하고, 노예의 근성을 가지고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포도원의 품꾼의 비유처럼 언제부터 일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그 사실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제대로 알고 믿자. 제대로 알고 섬기자. 내려 놓기 이전에 귀 기울여 들을 수 있기 원한다. 듣고 순종하길 원한다. 그저 감사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