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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 비즈니스
글로벌 아이디어스 뱅크 지음, 고은옥 옮김 / 쌤앤파커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고정관념 타파~! 생각의 전환~!!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머리 속을 흔들었던 말이다.
156가지의 사고의 전환에 관한 이야기들의 나열은 '이럴 수도 있구나', '이것은 정말 좋은데', '이것보다는 이게 좀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생각을 가지고 각장에 맞게 삶을 살아 간다. 거기에 따른 많은 부산물들에 의해 또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변화 시킨다.
똑같이 읽는 아침 신문도 어떤 사람이 각기 보는 시점에 따라 활용하는 용도가 달라지게 된다.
신문을 정보라는 것으로 보면 정보획득을 휘해 꼼꼼히 읽어 볼 것이고, 폐휴지로 생각한다면 한 쪽에 모아 재활용 차가 지날 갈때 던져 넣을 것이다. 혹은 이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간혹 급할 때 휴지로 사용하는 사람^^;; 이외에도 더 많은 생각의 변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와 사고의 전환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명왕 에디슨은 이런 사고 전환의 대표적 인물이다.
한 예로 에디슨은 전구를 만들기 위해 수천, 수만번의 실험을 하고 생각의 변화를 주었다. 결국 대나무의 섬유질을 통해 최초의 전구를 만들게 되었다. 누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또 다른 예로 3M 사를 들 수 있다. 3M사는 많은 시간과 어마한 돈을 투자하여 접착제를 개발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연 이은 실패로 계획했던 접착제를 개발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동안 개발했던 접착제 가운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포스트 잇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접착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잘 붙는 접착제만을 고집했다면 회사는 망했고, 포스트 잇이라는 제품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잘 붙는 것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포스트 잇을 발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트렌드 인 비지니스는 우리에게 이러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어떠한 것이 중요한 것인지 알려 주고 있다.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