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도서관 - 세계 오지에 3천 개의 도서관, 백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존 우드 지음, 이명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히말라야에 도서관이라?? 과연 무슨 내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책을 들었다.

하얗고 파란 바탕의 표지에 밝은 표정의 아이들의 미소는 책을 읽기전에 내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었다.

나는 아이들을 참 좋아한다. 순수하고 밝은 표정을 가진 아이들을 좋아라 한다...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릿속에는 아이들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책 표지처럼 하얗고 파란 히말라야 산맥에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하고 학교를 세워주고, 도서관을 지어주고...

참 멋있다는 생각과 괜시리 눈밑이 시큰거렸다..

세상 사는 것은 이렇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

과연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돈에 매여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는 이 세상가운데..

과연 누군가 글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글을 알려주고, 그들에게 책을 전해줄까? 하는 고민을 했을까?

세상을 아름답다...

이런 생각을 품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지만...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실천하는 것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난 책을 다 읽고 내가 아끼는 제자에게 이 책을 선물하려고 인터넷 서점에 신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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