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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배우는 창조적 디자인 경영
이병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디자인은 좀더 아름답고 보기에 좋게 만든다는 의미가 강하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을 하였고, 패션디자인,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등 일부분에 국한된 디자인을 생각했다. 하지만 디자인은 창조적인 것이고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조물주가 디자인한 것처럼 세상에서 디자인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아름다움의 추구는 경제적 이익과 편리함을 낳았다. I ♡ NY는 뉴욕을 대표하는 브랜드이고 많은 경제적 이긱과 쉽게 뉴욕을 접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뉴욕시에게 안겨 주었다. 이에 못지 않게 Hi SEOUL 또한 서울을 알리기 위한 대표적인 디자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대중 교통을 이요하다보면 창조적인 디자인들을 많이 볼 수 있따. 손잡이 모양이 하트모양부터 시작해서 광고용 음료수 캔 모양까지 다채롭다. 단색으로 통일되었던 색깔은 빨주노초 현란하기까지하다. 사람들의 키 높이에 맞춰 일률적인 손잡이 높이 또한 오선지에 달려 있는 음표처럼 리듬감이 넘친다.
쉽게 넘어 갈 수 있는 것에서의 작은 변화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간다.
60 먹은 노인이 다섯살배기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배울 것이 있다면 배워야 하고 모르는 것이 있다면 알아가야 하는 것이다. 세계 일류기업이 일본의 작은 도시 동물원을 벤치 마케팅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도전이고 노력이라 보여진다.
세상은 넓다. 할일 또한 많다.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다. 왜 사는지, 무엇이 옳은지,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탐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이 넓은 이 세상을 창조적으로 디잔하게 할 것이다.
저자의 말 5번째 페이지에서
토론 모임을 거졌다. -> 가졌다.
164p 에서
고집있는 다자인 -> 디자인
이런 작은 발견과 수정 또한 창조적 디자인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