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진짜 갓생산다
정호철 지음 / 포르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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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마음에도 청소가 필요해
이계영 지음 / SISO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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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물건이 많다, 무엇인가 어수선하다라는 마음을 가질때면 어김없이 정리를 시작하고 불필요한 것을 정리한다. 물건은 이리 정리하는데, 마음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무엇을 정리해야하는지 해결 방법을 알 수 없어 쌓아두었을 때 <가끔 마음에도 청소가 필요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맑음, 비움, 평온, 쉼 이라는 4개의 주제에 맞춰 시처럼 짧고 간결하게 저자가 하는 말을 전해주기에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는데 공감되는 글귀가 많다.


P96. 매일 닦아내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는 것처럼

살아오는 것처럼 부정적 메세지 또한

내 안에 그리 쌓여있는 것은 아닐지요.


그 말이 진실인 양

부정적 삶에 나를 가두어 놓은 채

평생 자신을 꺼내어 주질 않고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며칠 전 깨끗했던 모기장이 날이 좋지 않을때마다 먼지가 하나씩 붙어가는 것을 보았다. 하루씩 먼지가 달라붙어 나중에는 육안으로 먼지가 확인될 정도로 쌓였는데 육안으로 보는 것은 쉽게 청소할 수 있지만 내면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다가가기도 쉽지 않다고 느꼈는데 이 책은 오롯이 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또, 어찌보면 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것은 내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 장 한 장 읽다보면 어느새 이만큼이나 읽었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주었던 공감 가득한 책. 글귀를 필사하면서 마음의 청소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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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치지 않는 몸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문혜원 옮김 / 비타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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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좋은 컨디션일 줄 알았는데,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몸의 컨디션은 저조하다. 예전에 수월하게 걸었던 둘레길을 오랜만에 방문한 순간 체력이 다시 저하됨을 느꼈는데, 이 책의 저자는 피로가 체력 저하로 인해 생기며 적절하게 해소하지 않으면 계속 쌓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쌓이는 걸지도.


이 책의 저자 나카토 제임스 슈이치님은 피지컬 트레이너이자 몸 만들기 전문가라고 한다. 피로란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인 피로 2가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2가지 외에도 전신 피로와 국소 피로가 있다고 한다.


좋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운동만 수록된 것이 아닌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가를 알 수 있어 좋았는데 스트레스 관리와 식사법, 운동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 중 공감되었던 것은 일반 직장인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실감한 것은 첫 번째가 수면, 두 번째가 입욕, 세 번째가 식사와 마사지라고 한다. 코로나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방문을 자제한 목욕탕에 가서 자연스레 몸을 담궈 피로를 풀고 싶다는 생각이 든건 기분탓이 아니었나보다. 두 번째를 입욕으로 꼽으니 말이다.


신체적인 운동법과 더불어 심리 트레이닝이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 책에서는 작심삼일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탓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크게 위안이 된다.


또, 요즘따라 보상 심리로 잦은 외식이 늘었는데 자가진단을 통해 섭취한 음식을 기록해보라고 말한다. 먹은 음식과 예상보다 맛있던 음식,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 음식 등 무엇을 먹었는가에 그치지 않고 본인 판단이 들어간 생각을 담을 수 있어 좋게 느껴졌다. 


일상 속 실천 가능한 50가지 비결로 이루어진 <절대 지치지 않는 몸>.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빠른 시간내에 여기에서 나온 모든 비결들을 내 것으로 다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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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쉽 - 잠들어 있는 내 안의 검은 양을 일깨워라
브랜트 멘스워 지음, 최이현 옮김 / 필름(Feelm)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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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검은 양을 독특한 존재라고 말하며, 검은 양 가치란 당신 안에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를 활성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흰색의 양들 무리 속에서 검은 양은 자연스레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검은 양을 사람들은 흔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저자는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며 "어쩌면 당신을 군계일학이지만 그 위치에 오르게 한 힘이 무엇인지 잘 모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순간 미운오리새끼의 백조가 떠올랐는데 사람들이 검은양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기에 이 책에서 검은 양이라 표현한듯 싶다.


저자는 '왜'가 아닌 '무엇'으로 시작하라고 말한다.

무엇은 핵심가치이며 왜는 목적, 어떻게는 임무로 무엇, 왜, 어떻게 순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저자는 좋은 결정을 하려면 다음의 세가지를 기억해야 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핵심 가치(타협할 수 없는 것)을 파악하는 것, 두 번째는 모든 사실을 고려하는 것, 세 번째는 순간의 감정들을 존중하는 것이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핵심가치를 강조하는데 120개의 흔한 핵심 가치들이 적힌 워크시트는 저자의 한국어 번역이 되지 않은 사이트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정보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120가지의 핵심 가치를 알 수 있는데, 영어가 약하면 잘못 번역될 수도 있기에 아쉬웠지만 사이트를 통해 바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추후에는 맨 마지막 부록에서나마 120가지의 핵심가치들이 한국어로 수록된다면 더욱 더 가치를 찾기 쉬울듯하다. 


저자는 책에서 검은 양 가치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권한다. 영화, 노래, 음식 등을 통해 분석하면 자신의 검은양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저절로 알게 될 것이라 말하며 말이다.

 

핵심 가치들을 연결지어 문장을 만드는 것과 일상속에서 검은 양을 어떻게 찾아야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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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나답게 -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연습
김유진 지음 / FIKA(피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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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고르는 기준은 부제가 아닐까 싶다.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연습이라는 말은 어쩌면 '나'라는 존재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이끌렸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 김유진님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글로써 나의 이야기를 쓰기를 권한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할 말이 많은 주제는 나와 시간을 보낸 나의 이야기다."라고 말한다. 살아온 시간만큼, 경험한 만큼 '나'라는 주제로 이야기하기에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내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썼을 때의 이로운 점과 '나답게 쓰기'의 여러 주제들로 어떻게 나를 알아가는지 내면을 정리하게끔 만들어준다. 특히, 자기 자신과 가장 오랜 시간을 가진 열등감이나 상처를 한 가지 떠올리고 A4 두 장 정도에 글을 쵣한 길게 써보라는 나답게 쓰기라는 행동 과제는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별게 아니었구나하는 마음도 들고 왜 오랜기간동안 마음 한편에 쌓아두고 있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이야기도 포함되었는데 정해진 글쓰기 주제가 있을 줄 알고 글쓰기반에 들어온 20대 후반의 L씨의 사연은 나의 모습을 보는듯했다. 타인이 정한 무언가가 익숙했던 이유일지도 모른다. L씨는 한달 글쓰기로 목표로 했었지만 글쓰기 주제를 정하지 못하고 저자가 정해준 주제로 글을 썼으나 10일도 못채우고 사라졌다고 한다. L씨의 사연이 공감되서 오프라인에서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참여한다면 나도 슬며시 사라지지 않았을까. 오히려 이 책으로 저자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나'를 주제로 글을 쓰지만 타인에게 보여주는 글은 없으니 말이다.


글을 쓰는 행위로 나의 내면을 살펴보았던 <나를 가장 나답게>

자신있게 나를 안다고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물었을때 부정적인 입장이라면 나를 살펴보기에 더나위할 것도 없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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