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만큼은 끝까지 읽어 보겠습니다 - 책의 첫 장만 무한 반복하는 사람을 위한 책
임희영 지음 / 북스고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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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장르 구별없이 책을 읽으려 노력하지만, 어떤 장르의 책들은 유독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럴때면 왠지모를 죄책감이 느껴지고 책이 주는 무게감이 짓누르곤 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였구나 하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다.


이 책에는 공감되는 문장과 독서 습관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특히 바로 체크 코너를 통해 책에 대한 내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고, 임작가의 실전 팁 덕분에 독서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무엇보다 책을 읽지 못해 쌓여 있던 부담감을 조금은 가볍게 바라보게 되었다.


덕분에 책장 한편에 장식처럼 꽂혀 있는 몇몇 책들도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게다가 도서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황별 처방전까지 담겨 있어, 앞으로는 그 처방에 따라 천천히 책 읽기에 도전해보려 한다. 


책장 속에 잠들어 있던 책들을 다시 펼쳐볼 계기를 만들어준 책이었다. 부담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독서를 이어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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