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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의 중요성을 알리는 말은 많지만 시간은 무한한 것 처럼 생각해 낭비하고는 하는데요. 시간은 무한할지 몰라도 수명을 생각한다면 '나'의 시간은 정해져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홀하게 대하는 시간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중요성을 깨닫고자 읽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이해를 돕기위해 부자와 빈자로 구분하여 표현해보았다고 하는데요. 우선적으로 말하길, 부자의 시간과 빈자의 시간은 다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란 행복한, 의미있는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으로 정의하는데 부자의 습관으로는 ① 행복의 기준을 남과의 비교에서 자기 내면으로 돌릴 것 ②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 매 순간의 의미를 찾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이미 부자라고요.

과거에도 여러 선택지가 있었고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수많은 선택이 자신을 반겨줄 때 선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회를 줄이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가를 잘 알려주는 일화로 팀원의 딸에게 지원 동기에 대한 조언이었습니다. 면접의 답변처럼 미래의 결과물을 염두해두고 선택하지 않고 지금의 순간이 최종인것처럼 선택하였는데 선택을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고 그러한 과정을 남들에게 말하는 것 자체도 멋있게 보였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또 알게 된 점은 낯익은 기회비용 대신 시간비용이라는 개념입니다. 시간비용은 어떤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으로 소모되는 다른 시간의 가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 기회비용은 잘 생각하면서 '시간을 다르게 사용했을 때의 가치' 라는 생각을 미리 염두해두었다면 아쉬움없는 선택이 많았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돈은 필요합니다. 하루 24시간을 감안했을 때 일하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는데,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어디서든 배울 점이 있고, 내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다 읽고보니 책의 앞부분에서 말하는 부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확실하게 이해되더라고요. 시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라서 시간 관리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 우선적으로 이 책을 보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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