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블로그 10분 작성법 - 상위 1% 블로거가 쓰는 생성형 AI 활용 노하우
코예커플(김상준, 강예진)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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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예전부터 일상에서 느꼈던 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구매한 제품 리뷰 또는 맛있었던 배달 음식 및 음식점 리뷰를 꾸준히 써보고 싶었으나 매번 실패했다. 글쓰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도 있지만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1일 1포스팅이라는 말을 얼핏 들어 일상 기록용 리뷰 장성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기별로 한 번씩 드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블로그 운영을 해봐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도와줄만한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된다! 블로그 10분 작성법》은 연평균 방문자 수 1,000만명 IT분야 상위 1% 파워 블로거인 코예커플이 쓴 책으로 이 분들도 데이트 기록으로 시작하였다고 한다. 상위 1% 파워 블로거이기에 생성형 AI의 등장은 반갑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는데 역발상으로 AI를 글쓰기에 접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여러 방면으로 활용해보았다고 한다. 배척하지 않고 수용하여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보조수단으로 훌륭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이 책에 알차게 담았다.


목차로는 생성형 AI로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블로그 글쓰기의 기초, 내용 구성부터 어투까지! 분야별 블로그 글쓰기 기법, 생성형 AI로 이미지 만들기 & 사진 보정하기, 블로그에서 유튜브까지! AI와 함께하는 브랜딩 확장법 4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생성형 AI의 존재는 나왔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AI를 일상에서 어떻게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 맛보기로 몇 번 해보고 말았는데 이 책에서는 몰랐던 생성형 AI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유명하고 다들 알만한 챗 GPT부터 제미나이, 코파일럿, 클로바 X까지 유용한 꿀팁을 알려주어 활용도가 많다고 느꼈는데 특히 글 사이 사진을 넣어야 할 경우 픽사베이같은 사이트에서 일일이 찾았던 과거와 달리 생성형 AI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게 신기했다. 인터넷을 보며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음에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저품질 될까봐 걱정된다는 생각을 읽기라도 하듯 그러한 부분에서도 책에 언급되어있었는데 그러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정보 전달에 어울리는, 일상 및 맛집 소개에 어울리는,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협찬(체험단)에 맞춰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어 이러한 글을 쓸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이 되었다.


생성형 AI를 맹신하여 쓰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운영하는데 보조 도구로서 활용한다면 시간도 품질도 향상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는데 읽다보니 정보에 오류도 있어 교차검증도 해야하고 글을 수정·보완 하는 등 내가 해야하는 일이 많다. 그래도 쓰기 전보다 적은 시간으로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면 안 쓰는 것이 손해이지 않을까.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수월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책 《된다! 블로그 10분 작성법》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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