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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인문학 책이 놓여 있다 - 왜 부자는 필사적으로 인문학을 배우려 할까? ㅣ CEO의 서재 42
신진상 지음 / 센시오 / 2024년 8월
평점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를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있듯, 부자의 서재에 반드시 인문학 책이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1부에서는 부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에 관심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2부에서는 철학, 역사, 문학이라는 인문학의 세 가지 큰 영역별로 부자들이 주로 읽고 관심을 보이는 책을 고전과 신간을 망라해 소개하며 3부에서는 돈에 대한 투쟁이라는 관점 속에서 역사 속 전쟁, 패권 국가, 유대인과 아랍문명을 알려주며 4부에서는 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성공 밑걸음에 어떻게 문학이 접목되는지를 알려줍니다.
P37. 부자들의 서재에 인문학 책이 꽂혀 있는 것은, 그들이 무엇보다도 인간의 본질과 내면의 가치를 토대로 판단하고 움직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문장을 토대로 부자의 서재에 인문학 책이 꽂혀 있는지 알게 되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부자의 자녀 교육이라든가,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빌게이츠가 게이츠노트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떤 인문학 책을 보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철학자들과 투자와 연결해서 말하는 부분도 흥미로웠고 서양의 부자들은 무엇을 읽는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 인문학 책이 크게 와닿지 않는 부분이어서 인문학 책보다 다른 종류의 책을 선호하는데요. 이 책을 보다보니 인문학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부분에는 부자의 서재에서 찾은 인문학 도서 목록이 정렬되어있는데 빌게이츠를 따라 비판적인 시각으로 책을 읽어보고 실천해야겠다고도 느꼈습니다.
부자들은 왜 인문학 책을 보는지 이유를 알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권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