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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질문들 - 진정한 변화는 자신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자브리나 플라이슈 지음, 배명자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2년 12월
평점 :
P6. 자신을 아는 것이 열쇠다.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하여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고 습관과 각인된 기본 관념 그리고 행동의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 더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자신을 알고 자신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을 인지했다면 변화하고자 한다. 마음을 굳게 먹은다 한들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을 가진다면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습관을 가진채 살아간다.
P6에서 나온 위의 문장은 평소 생각했던 문장들이다. 인생을 다시 살 수도 없고 지나온 과거를 되돌릴 수도 없기에 원인을 '나', 자신에게 알고자 했고 끊임없이 질문을 했으나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지 않을 뿐더러 정확히 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 전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연필이나 볼펜.
<인생을 바꾸는 질문들>은 한 번 쯤 해봤던 질문들로 구성되어있다. 꿈꾸는 삶이 있는지,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무엇인지, 진짜로 불행한 사람인지, 어떤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버리고 싶은 습관이 어떤 것인지,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지, 어떻게 역경을 대처할 수 있으며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인생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지에 대해 문득 생각이 떠오르다보면 생각은 하지만 적을 종이와 펜을 들고다니지 않아 머릿속으로만 어중간하게 답을 하곤 했는데 글로 질문에 대한 답을 써보니 생각 정리가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해당 질문을 더욱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주어 답을 찾을 수 있게끔 되어있다. 고민이 있어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바라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선택은 나의 몫이고,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삶을 살아가기에 모든 질문의 답은 '나 자신'이라는 말이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느껴보기도 했다.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주관식으로 서술하며 나를 마주보고, 다시 읽어보며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욱 잘 알게 해주었던 책. 일상을 살아가며 변화를 꿈꾸길 원하는 사람들이 읽어보길 바래본다. 인지하지 못했던 '나'를 직접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기회이니 말이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