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웨이브 -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꿀 넥스트 빅씽이 온다!
더밀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 변화를 알려면 그 변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일례로 휴대폰의 변화를 떠올리면 쉽다. 문자와 전화만 되었던 때와 비교한다면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결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외국인과의 대화를 번역기능을 활용해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지 않아도 대화할 수 있다. 손짓 하나로 집앞까지 배달 오는 등 편의를 생각한다면 그 기능이 무궁무진한 반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디지털이 소외되기도 한다. 미래에 디지털 소외가 되지 않기 위해 선택한 책, < 웹3 웨이브 > 이다.


웹3이라고 했을 때에는 생소하다. 이 책의 서문에서는 웹3에 대한 정의는 명확하지 않으나 정의가 내려지고 있는 현지 진행형이라고 하며, 허구가 아니며 실체를 형성하고 있다. 그럼 웹3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웹1.0과 웹2.0을 먼저 언급하고 비교하면서 웹3을 설명한다. 흔히 NFT, 디파이 등 관심이 없는 이라면 어디서 들어보기만 한 개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에 왜 '소유'라는 개념이 나왔을까 했을 때 약관의 예시가 왜 소유라는 개념이 탄생했는지 쉽게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더 밀크는 특정 인물이 아니라 실리콘밸리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현장과 글로벌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취재하고 업계 이야기, 핵심 정보를 담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막연하게 웹3은 무엇이다하는 개념보다 개념에 더해 어떤 기술이 있는지, 각 업계 관계자들의 인터뷰도 실려있어 웹3을 왜 알아야하는지 알 수 있고 암호화폐의 어두운 점과 웹3에 대한 미래도 알 수 있었다.


이은영 CAN 공동창업자는 큰 타임라인으로 보았을 때 웹3은 아직 초입에 있다고 한다. 변화에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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