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 100일 뒤, 어디서나 존중받는 사람이 된다
이마이 가즈아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9월

말을 하다보면 상대방이 너무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몰랐던 도중 보게 된 <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

이 책은 푸페토크와 펩토크라는 개념으로 100일을 이끌어가는데 푸페토크는 부정적인 언어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들면서 위협하는 말이며 펩 토크는 긍정적인 언어로, 상대방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짧고 알기 쉽게 의욕을 북돋는 말이라고 한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무심결에 자주쓰는 푸페토크가 많아 반성이 되었다. 푸페토크를 펩토크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랐던 것도 한 몫했지만 해당하는 말이 푸페토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해서 자주 사용했었던 말도 있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상대를 긴장하게 만들면서 위협했다는 점이 펩토크로 고쳐야겠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푸페토크를 펩토크로 바꾸는 말이 많으나 긍정적인 언어여도 더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펩토크도 소개된다. 푸페토크를 펩토크로 변화하고 다시 더 긍정적인 펩토크를 생각해보고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든다.

이 책의 저자 이마이 가즈아키님은 의사의 말만으로도 환자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 후 전문적으로 긍정 언어를 공부하셨다고 한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지만 의사가 아닌 보호자의 입장이 되었을 때 펩 토크와 푸페토크를 깨달았다고 한다.

대표적인 푸페토크와 펩토크 뒤 부연설명도 왜 이렇게 하면 안되는지 부연설명이 있어 하루에 조금씩 펩토크로 대화하다보면 부정적인 푸페토크를 줄일 수 있으리란 확신이 선다. 만약 이 책을 본다면, 일단 내용을 전부 확인한 후 조금씩 펩토크를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