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게임 - 세상에 없던 판도를 만든 사람들의 5가지 무한 원칙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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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46.

무한게임 사고방식을 지니고자 하는 리더라면 다음 기본 원칙 다섯 가지를 따라야 한다.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할 '대의명분(Just Cause)'을 추구하라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하는 팀(Trusting Team)'을 만들어라

·나를 발전시킬 '선의의 라이벌(Worthy Rival)'을 항상 곁에 둬라

·본질 외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근본적 유연성(Existential Flex)'을 가져라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고 나갈 '선구자적 용기(Courage to Lead)'를 보여줘라



저자는 개인과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가치 'WHY'에 이어 인피니트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꺼냈다. 


유한게임과 무한게임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야기하며 꺼낸 이야기는 흥미로웠는데 유한게임은 시작과 중간, 끝이 존재하며 무한게임에서는 시간이 무한으로 주어지며 종료 지점이 없어 사실상 이긴다라는 개념도 없으며 주목적은 게임을 계속해나가며 그 게임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유한게임과 무한게임의 차이를 먼저 말한 사람은 제임스P.카스 교수로 1986년에 유한게임과 무한게임:인생은 하나의 게임이자 가능성이다라는 책에서 개념을 얘기하였으며 승리와 패배, 비기는 것만 따지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더 확장해서 생각했다고 한다.


이 개념을 알기 전에는 유한 게임이 무엇인지, 무한 게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기업과 리더에 대해 잘 생각해보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다. 용어만 낯 설 뿐, 유한 게임은 낯 선 것이 아니라라는 점이 이 책을 읽기 수월하지 않았나싶다.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는 유한게임이 적용된다. 그러나 비즈니스에서 유한게임이란 존재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지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비즈니스 속에서 유한게임이란 어울리지 않다. 


사이먼 시넥은 기업들의 실패 원인을 다양한 사례를 들며 기술 혁신만을 얘기하지 않는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어서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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