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1% 마법의 기술

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1% 마법의 기술 - 숨은 잠재력과 긍정의 힘이
서미림 지음 / 더로드 / 2018년 1월

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이라는 표현에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왜 벼랑 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걸까 하며. 저자는 약 1만여 명의 성공 인물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악조건을 극복하고 최고의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핵심 비결에 대해 어떤 책보다 풍부하고 명쾌하게 액기스를 담았다고 한다.

1장은 이제 당신안의 거인을 깨울 때다라는 주제로 내 안에 숨겨진  능력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잠재력이라든가, 강점, 자신감이 주는 힘, 비전상실증후군 등. 

2장은 무조건 이기게 하는 힘, 목표의 기술, 3장은 나를 성공시키는 ‘신념의 힘’, 4장은 당당히 나를 뛰어넘는 방법, 5장은 감정 다스리기, 6장은 나를 1000% 더 키우는 배움의 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저자가 말한 액기스라는 표현처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 동물들과 각종 연구결과 등 예시를 다양하게 들어 주제에 맞춰 왜 행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30대 중반에 들어서야 독서의 힘을 실감하고 책을 손에 잡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는 문장이다. 아직 중반에 들어서진 않았지만 다가오는 미래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생각의 주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암시와 긍정적인 마인드 등 어찌보면 많이 들어 익숙한 말들도 사례를 들어서인지 크게 와닿았다. 특히, 슈바이처 박사가 원주민들의 금기를 이야기 할 때 바나나 이야기는 왜 암시가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 책이 진작 출간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라도 실천해보면 미래가 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만드는 책. 와닿은 내용이 많아 무엇부터 실천해볼지 고민되긴 하지만 한 가지씩 천천히 시도해봐야겠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