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제로 - 마음의 중심을 잡고 평온을 찾는 시간
박현순 지음 / SISO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마인드 제로 프로젝트는 내 마음의 중심을 잡고, 평온을 찾기 위한 여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제로는 마음이 흔들리는 상황들에서 중심을 잡는 영점 개념이라고 하네요. 


《마인드 제로》의 저자, 박현순님은 2004년부터 임상심리사로 수천 명의 내담자를 만나며 심리상담을 하였다고 합니다. 심리상담사인 저자와 풀어나가는 마음 이야기는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목차는 5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평온의 상태인 제로의 감을 익힌다고 생각해달라고 얘기합니다.


맨 처음으로는 '알아차림'이 나오는데 이 알아내는 단계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P32. # Dear me 2#

잠시, 호흡에 집중해보세요.

3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1초 머무르고, 3초 동안 천천히 내쉽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이 책을 보는 내내 틈틈히 호흡에 집중했었는데, 어쩔때는 흘러가는 생각에 집중하기도 하고 어쩔때는 몸이 불편한 곳, 어떨 때에는 소리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마가 스님의 100가지 긍정단어는 하루가 끝나는 시간에 어떤 긍정적인 욕구가 떠올랐는지 되새겨보는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1주차가 알아차리고, 그대로 인정하며 좋은 선택을 한다면 2주차는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고 3주차는 미해결 과제를 해소, 4주차는 시드 파워로 균형을 맞추기, 5주차는 마음의 소리를 귀기울이며 마음의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한다고 소개합니다. 


1주차도 자신을 알아차리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줄 알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조금씩 자연스럽게 자신을 알아차리고 있더라고요. 2주차와 3주차는 어찌보면 과거의 불편하고 힘든 일들을 다시 떠올리는 괴로움이 있을 수 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위해 꼬인 매듭을 풀어나가며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책을 다 읽었지만, 아직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조금씩 해결하다보면 더욱 더 성장하는 자신을 맞이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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