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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J. 사이크스 성공의 문법 - 인생이 즐거워지는 ‘50가지 성공 법칙!’
찰스 J. 사이크스 지음, 문수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진작에 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세상에는 수 많은 책들이 존재한다. 어쩔때는 기쁘고, 어쩔때는 내용에 공감하며 화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즐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사람의 일곱가지 감정인 희노애락애오욕을 그대로 느끼는 책도 있다. 이 책은 어쩌면 어렸을 적 봤더라면 공감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그 시기를 지나고 나니 50가지에 대한 내용이 마음속에 와닿았다.
찰스 J. 사이크스는 성공의 법칙 원조라고 할 수 있는 10가지를 2000년대 초반에 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렸다고 한다. 그게 점점 늘어나며 12가지, 14가지로 확장되었으나 빌게이츠가 만든 명언이라는 소문도 있어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추후 빌게이츠가 아닌 저자가 한 말임을 세상에 알려졌는데 알려짐에도 불구하고 성공의 문법은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책에는 많은 메세지가 있다.
항상 누군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 햄버거를 뒤집는 일은 부끄러운 직업이 아니다, 텔레비전은 현실이 아니다, 욕구대로 하다 보면 자유는 없다 등 현재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책에 그대로 반영이 되어있었고 어떠한 내용은 머리와 가슴속으로 이해하나 몸은 실천하지 못하는 내용들이 가득해 뜨끔할때가 많다.
쓴소리가 곧은 소리임을 시간이 지나면 점점 깨닫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을 당시 쓴소리를 곧은소리로 들을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한 번 지나간 시간들이 쌓여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든다. 이 책은 쓴 소리가 많아 책이 크게 달갑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꼭 들어야 할 말들이어서 한 번씩 읽어보라고 권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