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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심리학 - 누가 권력을 쥐고, 권력은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가
브라이언 클라스 지음, 서종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월
평점 :

'누가 권력을 쥐고, 권력은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가'
이 책을 보기 전 권력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권력의 심리학이라는 책 제목은 권력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권력은 사전적 정의로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이며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이라 이른다고 한다.
권력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책까지 출간되었는지 궁금해서 살펴보니 권력에 대해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연구 결과와 가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었다.
권력은 사람을 악하게 만든다.
권력이 부패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권력에 이끌린다.
문제는 권력을 쥐거나 추구하는 자들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다.
권력을 가진 개인에게 집중하는 것은 잘못됐다.
위의 네 문장은 P38-39에 수록되어있는 가설이다. 이 가설들은 책에서 말하길 인간 사회에 관한 가장 근본적인 의문 두 가지에 대한 잠재적 설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책의 표지에 있던 '누가 권력을 쥐고, 권력은 어떻게 우리를 바꾸는가'에 대한 해답을 책속에서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사례들이 있다. 그로인해 권력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보기도 하고 권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았다. 선거철인 요즘 읽어 더욱 더 권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내가 가진 투표권 하나가 소중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