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 독서법 - 책의 핵심만 쏙쏙 흡수해 바로 써먹는
쓰노다 가즈마사 지음, 신은주 옮김 / 길벗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책의 핵심만 쏙쏙 흡수해 바로 써먹는 

3X 독서법

쓰노다 가즈마사 저/신은주 역 | 길벗 | 2021년 09월 21일


경험하지 않은 것을 간접지식으로 얻게 해주는 독서. 책의 핵심만 바로 써먹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있을까?


< 3X 독서법 >은 독서 방법에 대한 책이다. 책을 정보 습득의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누구나 책을 이해하고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기를 꿈꾼다. 이 책의 저자, 쓰노다 가즈마사는 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빠르게 읽는 것을 권하는데 단순히 빠르게 읽는 것이 아닌 빠르게 여러번 읽는 것을 말한다.


왜 책을 여러 번 읽어야 할까? 시중에 있는 책들은 많은데 책 한 권을 여러 번 읽었을 때의 이점은 무엇일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이 되었는데 한 권의 책을 구매하고자 여러 사람들이 서평을 쓴 것을 보면 다 다르다. 이 서평에서는 이런 부분이, 저 서평에서는 저런 부분을 느껴 구매해서 읽어보면 이들과 다른 감상평이 나타난다. 




저자는 책읽기란 문자 정보를 이미지 정보로 바꾸는 것으로 그 변환 방법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고 한다. (P35) 이 설명만 보았을 때에는 어떤 차이가 발생하는지 몰랐는데 다음 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크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여성이 있다.(P36)


이 문장을 보았을 때 키가 크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여성을 떠올렸는데 이 한 문장을 보더라도 어떤 이들은 눈이 크고 예쁜 여성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문장으로도 다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겠다고 느꼈다.



한 분야의 책을 읽다보면 저자는 다르지만 책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 그 겹치는 부분을 읽었을 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성장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시간을 허투루 사용했다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P131)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본인을 객관화하여 실천하고 있는 내용인지, 실천하지 못했다면 어떤 이유로 그 부분을 실천하지 못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책을 통해 성장의 기회가 된다. 각기 다른 저자들이 여러번 책에 적었을 때에는 그 이유가 있을텐데 실천을 하지 못한 것이 많아서 여러 저자들이 강조했던 부분을 정리해보고 그에 대한 이유들을 정리해보았다. 이렇게 정리하니 많은 깨달음이 있음을 느꼈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이 강조하는 부분은 밑줄로, 이해가 쉽게 그림으로 되어있어 부담없이 읽혀졌던 책이다. 한 권의 책을 여러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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