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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를 이기는 새로운 습관
제니퍼 애슈턴 저자, 이기동 역자, 정기석 감수 / 프리뷰 / 2021년 8월
평점 :

《 바이러스를 이기는 새로운 습관 》
제니퍼 애슈턴 저/이기동 역/정기석 감수 | 프리뷰
코로나로 인해 개인 방역을 철저히하고 마스크를 쓴지 오래인 요즘, 어느 때보다 건강을 챙기는 것이 당연해졌다. 현실과 이상이 다르듯 건강을 챙기는 것이 당연해졌는데 몸은 이곳 저곳 아프다. 심리적인 것이겠거니 했는데 며칠 전 건강 검진해보니 신체적으로도 표가 난다. 다시 한 번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이 책을 펼쳐보았다.
<바이러스를 이기는 새로운 습관>은 총 11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일부의 장만 소개한다면 몸 건강, 마음건강, 바이러스를 이기는 음식, 건강 염려증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눈길이 가는 목차들. 이 책을 보기 전에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터라 건강 염려증은 아닐까 했는데 건강염려증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첫 장이 몸 건강인데 건강검진을 며칠 전에 해서인지 건강검진이 눈길이 갔는데, 자가검진을 먼저 하고 자가진단한 내용을 의사와 상담하는 것. 이 내용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가족력으로 인해 그 부분만 의사와 상담을 받았는데 같은 기관인데도 의사분이 친절하신 분이어서 이 책을 보고 자가검진을 했더라면 좀 더 자세히 내 몸에 대해서 알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건강검진 내용 중 하나인 '의사한테 칭찬 들으려고 가는 게 아니다'라는 대목에서도 공감이 갔다.
요즘같은 시기 코로나에 대한 내용은 뉴스로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많은 정보가 쏟아지다보니 어떤 뉴스를 믿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다. 커뮤니티같이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객관적이고 사실을 전달하는 곳이 뉴스라고 생각하기에 어떤 부분을 믿어야 하는가에 대해 잘 몰랐는데 올바른 의학 뉴스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이 8장에 나와있어서 좋았다.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내용이나 가족과 친구간의 관계의 내용에서도 좀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 혼자가 아닌 같이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한다면 바이러스를 거뜬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