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필살기 - 살 빼기 최종보스 이우재 원장의
이우재 지음 / 피톤치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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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필살기 》

: 살 빼기 최종보스 이우재 원장의

이우재 저 | 피톤치드

살이 찐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살이 찌고 난 뒤의 결과만을 생각하여 다이어트를 생각한다. 살이 찐 이유를 생각해보라면 막연하게 생활환경을 돌이켜보면서 이런 이유로 살이 찌지 않았나 하며 추측하곤 한다.


'다이어트 필살기'에서는 다르다. 살 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가 어떤 체질인지 어떻게 살이 찐 유형인지 알려준다.


양기가 부족한 기허형 비만, 근육이 많은 건강형 비만, 식탐이 많은 폭식형 비만, 변이 쌓이는 숙변형 비만, 물 때문에 독이 오르는 수독형 비만, 해독 능력을 잃은 독소형 비만, 의욕 없는 우울형 비만. 7가지의 비만 유형을 보면서 단순히 식탐이 많은 폭식형 비만인줄 알았는데 몇 가지의 비만유형이 섞여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이어트 필살기'에서는 유형별 비만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알려준다. 내 몸을 바로 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시작인 줄 알면서도 단기간 체중감량이 목표여서 그런지 신경을 덜 쓴 부분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살찐 유형을 통해 몸이 살찐 이유를 짐작할 수 있으니 이번에야말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리라는 기대가 되었다.


'다이어트 필살기'에서는 몸을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하여 건강한 식습관, 체온의 중요성, 물 마시기, 해독에서도 전반적으로 알려준다.


몸이 차가워지면서 체온의 중요성을 뉴스기사나 책을 통해 중요성을 알게 되고 조금이나마 체온을 올리려 노력하는데 여름에는 쉽지 않음을 느끼면서 잠시 주춤하게 되었는데, 책에서는 5개의 증상을 통해 냉적을 알려준다.


P109.

1. 기력이 떨어진다.

2.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답답하다.

3. 자궁이 차가워져 생리하면 뭉친 어혈이 나온다.

4. 생리통이 심하다.

5. 특히 아랫배와 하체가 잘 붓고 붓기가 살이 된다.


책에서 말하기를, 냉적은 배 속에 찬 기운이 뭉쳐서 아픔을 느끼는 병이라고 한다. 생리통이 심해질때면 여름이어도 전기장판을 배에 대서 조금이나마 고통을 완화시키는데 냉적에 해당되는 증상이 있었을 줄이야. 몸에 대해서 너무 무지했음을 알게 되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하면 물을 많이 마시라는 조언이 끊이지 않는다. 다이어트 플래너나 다이어트 어플에서도 물마시는 것이 기록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까지 포함해서 우리 몸이 필요한 물의 양은 2~2.5리터라고 말하며 식사 전 후 1시간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음식에서도 좋은 수분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수분이 들어간 식품은 국물이 아니어도 많다. 등산을 하면서 사과나 오이를 가져가기도 하고,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도 그렇다. 수분이 가득한 식품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책을 통해서 알았던 사실도 보충해서 깨닫고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면서 알지 몰랐던 나쁜 습관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토대로 조금씩 내 몸에 적용해봐야겠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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