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나는 잘살고 있을까 - 영끌세대 서른의 선택
박요한 지음 / 북네스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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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 나는 잘살고 있을까 》

: 영끌세대 서른의 선택

박요한 저 | 북네스트


청춘이 아름다운 이유는 아무런 책임이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책을 들어가기 전 서문에서 말한다. 각자의 사정이 다르니 30대 이전에 저자가 말하는 책임의 일부를 감당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30대를 겪어야 하는 것은 누구나 동일하다. 저자는 30대의 10년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30대를 겪으면서 무엇을 생각하였을지 궁금했다.


저자인 박요한 님은 목사이면서 책 쓰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라고 한다. 또한, 30대 시절 3,000권의 책을 읽으셨다고 한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나 1부를 3개의 파트로 나누어 변화를 위한 준비, 성공을 위한 단련, 행복을 위한 깊이로 나누었고 2부를 통해 7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겪어보지 못한 미래는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하였기에 이해할 수 없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책을 들어가기 전 월트 캘러스태드 저자님의 《 당신의 꿈을 키워라 》라는 책의 내용 중 12가지 질문을 통해 내면의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


변화하고자 하여 독서를 하고 있는데, 성공을 위한 단련으로 30대를 위한 전략적 독서법도 기록되어 있었다. 독서를 전략적으로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였는데 인문 고전과 이 시대의 트렌드를 담고 있는 책을 읽으라고 한다. 읽지 않는 것보다 읽는 것에 초점을 두어 관심이 가는 분야의 책과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책을 읽고 있는데 저자가 행했던 독서 방법들이 앞으로의 독서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저자는 P131에서 "품위 있게 나이 들려면 말 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한다. 생각으로만 품고 있던 말들을 입 밖으로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어 신중하게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방법을 몰라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고쳐야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러한 고민들도 책 내용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30대를 지내야 하는 사람이거나 이미 보내고 있는 사람이거나 20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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