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 - 하찮은 체력, 우울증을 넘어서는 운동 힐링 에세이
박윤정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 》

: 하찮은 체력, 우울증을 넘어서는 운동 힐링 에세이

박윤정 저 | 리더북스 


운동을 생활화해야하는데 통증이 나아지는걸 보면서 다시 운동없는 삶으로 복귀했다. 빠졌던 살도 다시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어떤 책을 읽을까 하다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이라는 도서가 출간되어 살펴보았다.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은 총 6장으로 구성되는데 1장 허약한 그녀 강철 체력이 되다, 2장 여자의 변신은 운동으로 시작된다, 3장 무기력한 나에게 탄탄한 몸을 주고 싶다면, 4장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관리, 5장 몸은 유연하게, 일상은 활기차게, 6장 운동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으로 소주제가 있어 순서대로 보지 않고 6장부터 보았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6장의 소제목 운동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제목이 와닿아 순서대로 보지 않고 6장부터 읽어보았는데 어머니의 일화가 마음속에 와닿는다.


저자의 어머니께선 10년 넘게 헬스 클럽에 다니셨는데, 저자의 아버지께서는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엄마의 몸을 보셨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의 시선은 다르다. 10년간 몸무게에 변화가 없다는 것은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노라고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 평범하게 하는 운동.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니 쉽게 천천히 습관을 들여보라고 한다. 


순서대로 보아도 좋지만 와닿은 부분부터 책을 읽어도 술술 읽혔다. 그리고 짤막하게 팁처럼 알려주는 '여기서 잠깐만'과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을 통해 운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다 읽어보니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나는 안 되나 봐. 나는 원래 체력이 안 좋은데 운동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운동후 개운함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저자가 느낀 것처럼 몸의 변화를 느끼고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눈에 보였는데 운동 목적이 통증때문에 시작한 것이라 습관이 들지 않고 짬짬이 했던 터라 잠시 소홀해졌던 것을 반성하게 된다. 운동의 매력을 모르시는 분들이나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도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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