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최후의 날 일공일삼 115
박상기 지음, 장선환 그림 / 비룡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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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도서협찬

📚도서명 : 고구려 최후의 날
✍지은이 : 박상기 글 / 장선환 그림
🏢출판사 : 비룡소 @birbirs


🌱
”고구려라는 이름 아래 놓인 사람들의 행복을 꽃피우는 것
그것이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제1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작 <백제 최후의 날>의 후속작
<고구려 최후의 날>을 만나보았어요.



아직 백제 최후의 날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고구려 최후의 날을 읽고나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역사의 대부분은 시작을 크게 그리고 있지만
마지막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힘 있는 자에게 패배하고
나라를 넘겨주는 것이 아름답지는 못하겠지요.


이 소설은 고구려 부흥을 꿈꾸지만
마지막을 맞이하는 보장왕과
왕의 귀향으로 새로이 고구려 부흥을 꿈꾸며
뜻을 품는 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대막리지 연남생(연개소문의 아들)의 사망 후
보장왕은 각 부족의 힘을 모아
당과의 전쟁을 꾀하는데
몰락한 귀족 가문의 소녀 연서루는
왕의 밀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요.



경방에서 함께 무술을 배우는 야발과는
늘 투닥거리고 다투지만
왕을 도와 당과의 전투에도 참여하죠.
야발의 형 야소는 출중한 실력을 드러내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못 느끼는 듯하지만
조용히 그리고 정확히 정세을 꿰뚫는 눈을 가졌어요.


훗날 조영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고구려의 부활을 꿈꾸는 인물이 되어요.
네, 바로 우리가 아는 발해의 대조영



사실,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역사 동화라
어떤 스토리로 풀어낼까 궁금했는데요.



흔하디 흔한 영웅스토리가 아니어서 좋았고요.
고구려의 마지막이라 생각해왔던 것이
결코 마지막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해 주었어요.



중국이 대조영의 고구려를 인정하기 싫어
임의로 지은 <발해>라는 이름 때문인지
발해가 당나라의 지방정권이었다고 주장하고
고구려마저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 한다는 사실에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나라 고구려는
어쩌면 지금 최후를 맞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정말 와닿았어요. 😢



발해가 또 다른 고구려라는 사실에 둔감할수록
김치와 한복만큼 소중한 우리 것인
찬란했던 역사가 다른나라로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역사동화라고 하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너무나 좋으니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리 역사를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만들어준 소설이었습니다.




*비룡소출판사(@birbir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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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라고 하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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