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도시에, 경제, 지구촌, 사회, 문화, 한반도
카테고리에 나뉘어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잡지를 처음 접해보았다.
🗂관심가는 분야인 문화와 국제 정치, 경제를 먼저 찾아서 읽어보고, 이달의 주요기사를 보았다.
📚 "맨커부 상, 프란츠 카프카 상" 수상 작가인
캐나다의 유명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단편 1편이 발췌되어 있어 특히, 좋았다.
[언어폭력에 직면한 세 여성 지식인의 현실적인 고뇌와
꺾이지 않는 투쟁정신을 투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사람들은 대게 남의 진심에 관심이 없거든."
🔖 장미빛으로 물든 구름 속으로 태앙이 지고 있다. 아니 떠오르고 있는것일까? 앞으로 밝아지는 것일까. 아니면 어두워지는 것일까?
크리시는 이 부분에 대해 아무런 확신을 할 수가 없었다
🔖'빌어먹을'이란 단어는 금기시됐다. (중략)이 모든 언어의 변천 과정을, 금기어들을 꼼꼼히 기록했다.
줄을 서시오. 험담가들, 분변 전문가들은 여기. 설교자들, 신성모독자들은 저기.
악운을 몰고 올 수 있는 금기어들은 저 뒤.
🔖언어라는 배수구를 통해, 끝을 알 수 없는 어법의 깊은 심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것은 얼마나 쉬운 일인지!
🔖그녀는 잔을 높이 치켜들며 외쳤다.
"우리 분란의 씨앗들을 위하여!"
🇿🇦 <국제사법재판소가 'No'를 외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이달의 기사중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기사로 꼽아보았다.
집단학살을 당한 '이스라엘'이 지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똑같이 집단학살 범죄를 저지른 국가로 비난을 사고 있다.
국제사법재판소(ICJ)sms 남아공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제소한 '집단학살'사안에 임시조치 명령을 내렸다.
🗣한 민족을 말살하려는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결코 정당화 할 수 없기에, 그 어떤 설명도 필요가 없다. 판사들의 관심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이다.
현재, 남아공을 지지하는 국가는 남반구 50여 개국이다.
단, 서방 국가는 한곳도 없다.
❗️편협했던 독서에서 벗어나,
나는 지금 여기,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 잡지를 통해 깨달았다. 구독해서 읽고 싶은 잡지가 생겼다.
<<인문학적, 국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최신 문화 트렌드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감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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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에 대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