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은 아주 좋으나, 독자에 대한 서비스는 엉망~

초보자를 위한 UML 객체지향 설계 - 제3판
조셉 슈멀러 지음, 곽용재 외 옮김 / 정보문화사 / 2004년 10월

처음 UML을 접하는 독자로 주변의 추천을 받고 도서를 구입하였다. 책 내용에 설명들이 너무 서술적이여서 처음에는 별로였지만, 내용을 천천히 숙독하다보니 좋은 책인 것을 깨달았다.어느정도 읽었을까? 나는 프로젝트를 위해 UML 작도를 해야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중 부록으로 제공되는 UML 작도법이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있다는 것도 포함되었었다.

부푼 기대를 갖고 씨디의 동영상 파일을 여는 순간,,내용만 나오고 지은이의 설명에 대한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것이였다.처음 내 스피커와 사운드카드를 의심하였으나, 시디가 불량이었다. 나는 즉시 인포북 싸이트에 들어가 책을 찾은 후, 혹시나 해서 자료실과 게시판에 들어가 이 책에 대한 글들을 살펴보았다.그곳의 내용중에는 나와 같은 내용을 호소하기 위한 사람이 벌써 여럿이 다녀간 흔적이 보였다. 그들 역시 동영상파일에 소리가 나오지 않아 재 교부나 자료실에 음성이 첨부된 동영상강좌를 올려달라는 부탁이었다. 하지만, 운영자가 있는지 없는지,,답변은 전혀없었다. 나와 같은 내용을 하소연하는 독자들이 갑자기 처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만 팔면 된다는 출판사측의 정책에 정말 실망했다.

보기 편한 자문 자답의 책

자바 프로그래밍 실전 테크닉 300
이안 F. 다윈 지음, 유경희.이주호 옮김 / 한빛미디어 / 2002년 3월

어렵다고만 느껴졌던 한빛 미디어에서 요즘은 내용이 쉬우면서 알찬 책들이 종종 발행되어 기쁘다. 이 책의 경우도,, 개발자가 되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한 권쯤 있으면 좋을 듯 싶은 책이다.. 소스의 경우, 하나의 완성된 소스는 아니지만,, 컴포넌트처럼 한 부분 부분 설명식으로 나왔으며 아주 방대한 분야에 걸쳐 지은이의 그동안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된 책인것 같다.

모든이가 격찬하는 참고서적

Grammar in Use Intermediate (2판) - Student Book With Answers
William R. Smalzer & Raymond Murphy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01년 2월

먼저, 'English Grammar in Use (2판) '라는 책을 갖고 있는 분들은 이 책[Grammar in Use :Intermediate (2판) ]을 사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우선, 작자가 같고, 틀린 점은 거의 없습니다. 제 친구는 'English Gr~'을 갖고 있고, 전 'Grammar in~'를 갖고 있었는데, 서로 비교해 보았는데, 저는 틀린점을 두가지 발견했습니다.

첫번째, 제 책의 그림이 친구의 책보다 더 정교하게 잘 그려져 있었습니다. 두번째, 예문 형식은 거의 비슷하며 내용만 좀 다릅니다.

제가 듣기로 이 책은 호주라는 나라의 정식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내용을 봤을때도 정말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깊은 내용과 정확한 해설이 저를 감동 시킵니다.

이 책의 모든 예제 문장들은 실상황에서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양질의 문장들이며, 각 unit들의 설명 역시 쉬운 구어체를 사용하여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을 좋은 [도서]입니다.

ms-sql 입문서.

Microsoft SQL Server 2000 - 전문가로 가는 지름길 1 (개발자용)
정원혁 지음 / 대림 / 2007년 3월

처음 이 책을 구입할 때 대형 문고에 가서 많은 종류의 sql 참고서를 보았고, 그 중에서 가장 저 같은 초보에게 적합한 책을 선택하였는데,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사실, 책 표지 디자인도 제게 흡족한 면이었죠^^;

전문가가 아닌, 일반 초보 프로그래머들에게 DB연동에 있어서 기본적인 기능들만 알더라도 충분히 하나의 완성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죠..

DB프로그램의 좋은 점은,, 프로그램에는 알고리즘이 들어 가야하므로 어려운 면이 있겠지만, DB를 사용하게되면, 몇몇개의 커리문만 전송하면 DB가 알아서 삽입,삭제,검색등을 손쉽게 할 수가 있어 참 편합니다. 이렇듯 DB 작업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인것은 확실합니다.

자바 입문서로 괜찮을 듯..

Beginning Java 2 - JDK 1.3 Edition
Ivor Horton 지음, 정용욱 외 옮김 / 정보문화사 / 2000년 9월

음, 처음 자바를 배울때 '대림출판사의 클릭하세요 자바2'를 가지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책은 일단 쉬운 설명과 예제로써 자바에 대한 충분한 호기심을 자극 시켰습니다. 하지만, 조금 안 다음부터는 이 책이 그렇게 쓸모있는 책이 아니란걸 알았죠.

그래서, 다른 책을 찾던 도중 이 책을 구입하여 공부해 봤습니다. 이 책 역시 원서로써 번역본입니다. 하지만, 책이 두꺼운 만큼 많은 설명이 나와 있었고 예제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만, 예제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그런 것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던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책 두께에 비해 많은 종류를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심도있는 내용을 다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