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Me 프린세스 1
김세영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나는 순정만화를 많이 읽는 편이 아니다. 예전에는 많이 읽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유치하고 뻔한 이야기들에 질려버렸기 때문이다. 이책 역시 참 유치하고 뻔한 이야기들 중에 하나다. 하지만 이책 역시 우리가 매일 보는 드라마처럼 유치하고 뻔한 줄 알면서도 보면서 울고 웃게 만든느 재주가 있는 책이다. 도망간 누나를 대신해서 시집을 가게된 왕자,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된 남편(?), 하지만 그들은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고 한참 잘 될 것같다고 생각하던 차에 그의 누나가 다시 돌아오고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사랑을 하고... 분명히 나중에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솔직히 유치하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한다. 가끔은 이런 책도 괜찮지 않을까? 피곤한 일상 하루 꿈을 꾸게 해주는 이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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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 노련한 고양이에 관한 늙은 주머니쥐의 책
T.S. 엘리어트 지음, 김승희 옮김 / 문학세계사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캣츠는 뮤지컬로 더 유명하고 나 역시도 뮤지컬로 먼저 만나보았다. 뮤지컬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 답게 정말 화려하고 웅장하고 신나는 정말 멋진 무대였다. 톡톡 튀는 개성만점의 고양이들과 신나는 음악과 다양하고 화려한 춤들... 하지만 역시 책은 뮤지컬과는 다른 하지만 역시 너무나도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았다. 책하면 역시 가장 중요한 매력이 바로 상상력이 아닐까 싶다. 또한 뮤지컬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여러가지 매력들이 쏟아져나오는, 정말 뮤지컬을 보기 전에 책을 먼저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신선한 상상력과 재미로 꽉 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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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ㅣ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
니콜라우스 피퍼 지음,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는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나도 돈을 사랑하기에 굉장히 두꺼웠음에도 불구하고 망설임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펠릭스라는 소년이 부자가 되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주식투자, 선물거래까지 하면서 독자들에게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책이다. 펠릭스를 따라가면서 이야기를 읽다보면 경제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일단 재미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는 어렵고 딱딱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런 고정관념이 사라진다. 즐겁게 간단한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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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의 일곱가지 열쇠
김화영 옮김 / 창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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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러가지 논술책이있다. 그냥 스킬만 알려주는 책도 있고,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책도 있다. 그런데 이 두 가지가 잘 조합되 책은 흔치않다. 이 책은 그런 흔치 않은 책 중에 하나이다. 프랑스의 논술고사의 열쇠를 번역한 책으로 그동안 봐온 논술책중에 가장 나은 것같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고 딱딱할지도 모르겠지만 읽다보면 조금씩 논술에 대한 가닥을 잡아나갈 수 있다. 하지만 전혀 논술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읽는다면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요즘 다시 논술이 중요하게 부각되는데 학생들에게 정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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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여자 ㅣ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1
한젬마 지음 / 명진출판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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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 읽어주는 여자는 정말 담담하고도 차분한 문체로 그림을 읽어준다. 너무 전문적이거나 어렵지도 않게 정말 DJ가 그날그날의 상황에 맞게 음악을 틀어주듯이 상황상황에 맞게 그림을 읽어줄 따름이다. 처음에 그림을 읽어준다고 해서 작가부터 시대까지 쫘악 나열하는 딱딱한 글일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굉장히 소소하고 시원한 글이었다. 마치 호수의 물같다고나 할까? 이야기에 별로 가식이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솔직하게 다 까발리는 것도 아니다. 그냥 그저그런 이야기다. 그런데도 굉장히 매력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림과 함께 읽는 이야기... 참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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