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언니는 도깨비
미혜 지음 / 키다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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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고 흥미가 갔어요.

언니와 여동생이라,,

왠지 모를 우리 집 귀요미 자매들이 떠올랐기 때문이예요.

11살 곧 사춘기가 올? 왔으려나??

그리도 두살 터울 9짤 여동생^^

저자이자 그린이 미혜님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고, 현재 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창작 활동을 하고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언니와 티격 태격했던 일상을 바탕으로 쓰고 그린 책이라고 한다.

하하 그러고 보니 내 위에도 한살 터울 언니가 있었다. 참 ㅠㅠ 많이 싸웠었지,,ㅎㅎ


책에서는 5살 터울 언니는 6학년이고 주인공 여자아이는 1학년!!

언니는 말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또 재미있고 활발해서 친구가 많다.

그래서 부러워하는 동생.

동생은 1학년이 되어 처음 학교 가게 되면서 나도 언니 처럼 잘 지낼수있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한답니다.

하루는 엄마가 학교 가는 길을 데려다 주며 "차 조심하고 신호 잘 지키고!" 라며 알려 주지요.

앞에 가는 언니는 금세 사라져 버려요,,

다음에 언니랑 갈 때에는 저렇게 나를 안 데리고 혼자 홀연히 갈까봐 걱정이 되었나봐요.

그리고 학교에서도 반 친구들은 다 친구를 사귄듯 보이는데,,

나는 아직 친구도 못 사귀었고 심심해요. ㅠㅠ

빨리 집에나 가고싶다고 생각을하죠.

아빠는 해외에 계시고 엄마가 워킹맘이다 보니 집에 오면 언니랑 같이 있고 싶은데,,

친구 생일이라며 나가버리고 혼자 있자니 심심하고 언니만 기다려져요.

예전에는 나랑 많이 놀아주고 맛있는것도 만들어줬는데,,

지금은 언니가 혼자 바쁘고 나랑 말도 섞지 않고 언니가 미워 엄마한테 다 이를거예요.

그 후 엄마한테 된통 혼이 난 언니는 아예 나를 유령취급을 해요.

자매 혹은 형제들 사이라면 이런 일은 다 알죠? 공감 백프로오

엄마는 우리 사이가 걱정이 되었는지 일찍 집에 와서 둘이 손 잡으라며 사과를 시켜주긴 하지만,, 사이는 또옥같,, ㅎㅎ

그러던 날 짝궁이 같은 미술학원에도 다니고 심지어 우리 아파트 이웃이예요. ^^

금새 친해지죠. 그런데 이 친구는 도깨비에 관심이 유독 많아요.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속에 기억 속에 쏙 박힌 탓일까요? 도깨비 꿈도 꾸게 되고 , 그 도깨비 중에 빨강 도깨비를 우리 언니 닮았다고 생각되면서 놀라기도 하고 그 일로 인해 큰 일들이 벌어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책을 둘째 9살 아이에게 추천해서 읽어 보라고 건네주니 "와 재밌다" 초 집중을 하고 그 자리에서 다 읽어내네요.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너무 행복했네요. 감격

글밥이 적고 흥미로운 귀여운 감각적 그림들로 아이가 더 집중되었던거 같아요. ^^ 최고오!!!!!!!!!!!!!

오늘 하교 하고 언니랑 트러블이 또 있었는데 ㅜㅜ [쉿 언니는 도깨비] 책을 읽으며 많은 깨우침과 우리와 같은 공감을 받았길 바래요. 더불어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힘이 길러졌기를,,,,,,,,

9살 딸아이에게 책 보고 제일 생각나는 점이 뭐야? 물으니

"나는 자꾸 1학년 아이가 도깨비 꿈 꾸는게 생각나?" 그러네요.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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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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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의도치 않게 무의식적으로 몰라서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내가 아닌 남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는 일들도 있다.

그 말들로 흐르는 관계들이 돌고 흘러 물 흐르듯 잘 넘겨 지면 좋겠지만, 그러지 아니하고 고여 썩어 곪아 터지기도하기에 사람관계에서 상처는 늘 따라오는게 아닐까? 생각 해 본다.

나도 내 마음을 알 수 없을 만큼 그 상황마다 환경에 마다 웃으며 넘겨버릴때도 있고 내 상황이 불안하고 불편 할 때는 가시처럼 박혀 버럭대기도 했던거 같다.

그래서 40대가 되면서 편안하게 바라보고 느끼고 지내고 싶은 마음에 [상처 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책을 읽어보고싶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배워지고 얻어지는 것들도 있었고, 깜짝 놀랜것도 있었다. " 아 그때 내가 유연한 마음으로 이런 말을 했더라면,,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겠구나.. " 하는

그리고 인생사 나와 같은 사람도 있었구나...

나 보다 더 힘에 겨운 사람들도 있었구나....

내가 생각 못한것도 있구나....

그랬구나 하며 생각의 유연성을 기를수 있는 기회를 가진것 같다.

책에서는 웹툰으로 상황을 이해를 돕는다.

3챕터로] 1. 남그리고 여, '사랑' 이라는 가면을 쓴 그들의 불안과 우울

2. '가족' 이라는 아프고도 아련한 이름

3. 각자의 색이 모여 새로운 조화를 만드는 '사회'라는 울타리

소주재 마다 작가님(상담사)이 내담자와의 상담내용으로 어떻게 느끼고 도와 주었으며 대처방안을 알려준다.

마지막에는 처방법, 대안법 과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도 추천해주고있다. 상처에 대해 더 깊히 연계하며 알아갈수있는 것 같다.

끝으로 부록의로 자가점검하는 부분도 있어서 나를 다시 한번 알아 차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제일 먼저 '가족'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나는 특별한 가족환경에서 자랐다. 어릴 적 가족의 교통사고로 아린 아픔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부모님이 애뜻하고 항상 걱정이다. 내가 나의 부모가 되어보니 참,, 더 감사하고 존경스럽다.

어떻게 부단히 본인들의 자리에서 노력을 하셨는지 간접적이지만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족이라는 이야기가 더 궁금했던거같다.

소 제목은 '돈' 이라는 불씨가 만든 불안한 부부관계, 경계선이 사라진 아슬아슬한 부모-자녀관계, 단단한 유리벽을 사이에 둔 배우자의 부모관계, 정신과 육체를 파멸시키는 가정폭력, 찬란한 웨딩드레스 속에 숨겨진 위기가정, 행복의 바다로 새롭게 출항하는 이혼가정, 담아낼수도, 담기기도 힘든 어그러진 부모-자녀관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New type family의 탄생으로 이루어진다.

인간의 분노나 열등감, 불안 등 여러 감정은 영, 유아기부터 부모와의 애착 관계에서 비롯된다.

나는 현재 나의 고민에 적합한 그놈의 돈돈돈 정말 돈이면 해결될까?가 집중되었다.

아이들이 크면서 외벌이로는 어렵다는것을 절실한다. 그래서 요즘 고민이 일을 찾아봐야겠다인데,,

친정에 말씀드리니 아직은 일 나가면 안되고 아이들이 중학생쯤 되면 나가야 되지 않겠냐? 며 말씀하신다.

또 고민이되고, 남편도 가정에서 살림이나 잘 하세요. 라고 말은 하는데,, 마이너스 통장 500소리도 나오고

전업맘이다 보니 경제나 돈관련 은행일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ㅎㅎ

글에서 장례를 치러야 할 때도 돈이 부족하면 가족의 죽음보다 서러운 법이라고 되있다.

그러고 보니 나도 한번은 생각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장례식을 하려면 돈이 몇 천 까지 든다고 들었던 적이있다.

그래서 아 돈이 있어야 장례도 마음 편히 치르는구나를 알게 되었던거같다.

그러다 보니 저 글내용에서 맞구나싶고 돈이 모든 행위의 목표이자 결과가 된 자본주의 사회는 양육자를 한시도 마음 편히 두지 않는다.

저희 가정은 술도 한 잔 안 한지 오래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시작 한 것이지만 술먹는 지출이 없음에도 빠듯하다보니 모르겠다. 남편이 벌고있고 가계부도 쓰니 혹시 내보고 돈아껴 쓰라고 돈 앓는 소리를 하는지,,

나도 사실 식비와 아아들에게 지출 되는것 빼고는 지출을 안 하는 편이다. 길가다 음료한잔 사먹지 아니한다.

책에서는 이렇게 알려준다.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배우자는 실질적으로 가정에 월평균 235만 원을 절약시켜주는 혁혁한 공을 세우는 존재이다.

이 글에서 "그래 맞어, 빨래며 집청소며 요리에 뒷정리까지 ㅠㅠ 내가 최고로는 못 했지만 최선을 다했잖아"라며 다독이게 된다. 돈의 수입이 많고 적고를 떠나 돈돈돈은 가정에서 다 일어나는 일일터이다.

상대방을 탓하기 전 불편한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그 원인을 짚어보아야한다.

여기에서 배우자와 잘지낼수있는 [5자지 사랑의 언어]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50년간 결혼 상담을 해온 심리상담사 게리 체프만, 사람은 고유한 사랑의 언어가 있으며 소통하려면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 고 기술했다.

남편은 '자신의 업적을 인정' 해주는걸 부부간의 사랑이라고 여기는 사람인데, 아내는 '감정을 공감' 해주는 걸 사랑이라고 느낀다고 치면 배우자들은 서로의 가치관을 파악하지 못한 채 사랑을 준다면 둘다 채워지지 않는 허송세월을 살아가는 셈이다.

부부생활이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걸 채워주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채워주는것~~ㅎㅎ

작가님은 부부의 연합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나는 연합이라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싶고 깨닭음에 울림을 느꼈다.

내가 왜 이제껏 힘들었나? 하는것이 자기 중심적인 삶을 추구했던거 같고,,,,자존심도 있었던거같고,, 모든게 엇박자로 지내왔네를 알아차리게 되었다.

돈은 그저 분란을 일으킨 여러 소재 중 하나 일 뿐이다.

돈이 부족하다고 배우자를 탓 할 것이 아니라, 서로 의논하여 해결해 나가면 되는것

연합된 믿음은 자연스레 소통과 연대감을 이끈다.

이를 위해 부부의 존댓말 사용함으로서 말을 할때 '나' 보다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지닌다고 하니 나도 오늘 부터 존댓말을 사용해보려 노력해보아야겠다.^^

책 상처 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에서는 남여의 사랑, 가족, 사화생활을 주안점을 두었기에 이에 맞는 주제가 있다면 한번쯤 읽어내려 간다면 아 이렇게 내가 생각을 넓혀 유연하게 살았더라면 나도 상대도 불편하거나 힘이 들지 않았을텐데를 알아차리게 해준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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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4 skills 초등 필수 영단어 : 저학년 (스프링) -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되는, [저자 해설 강의 및 MP3음원제공, 단어 테스트지 제공
강다흔 지음 / 키즈프렌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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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되는 4 skills

초등 필수 영단어 저학년편 교재는 일단 스프링 넘김이라서 와 너무 편하게 공부 할 수 있었어요.

까칠이 딸들,, 항상 여러 교과 교재들을 풀다 보면 안 접힌다고 아우성이였거든요. ㅠㅠ

첫 시작부터 마음이 편하네요.


저자 강다흔님은 한국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 옥스포드대학 출판부에서 5년 근무한 후

미국 회계사로 활동 중이예요.

무엇보다 초등학생에게 영어란 지맸는 것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귀여운 고양이 푸푸를 만들었다고해요.

푸푸는 주제마다 상단에서 즐겁게~ 질문을 던져줍니다. 푸가 너무 귀여워서 저는 눈을 못 뗐다는,, 이뽀


차례로는 4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이 눈을 뜨고 여러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을 영어로 꼼꼼하게

초등 필수 영단어 저학년 교재는 지휘해주고 있어요.

첫째가 초4, 둘째가 초2라서 영어에 더 신경이 쓰이는데요. 저학년이라고 적혀 있지만 중학년도 공부하가 딱 좋은 지루하지 않게 중간 중간 QR코드로 음원을 들으며 집중도 되고 푸푸와 같은 모든 그림들의 완벽함에 아이는 한 그림을 보며 나도 저런집에 살고싶다고????? ㅎㅎ

그리고 초등 교육과정으로 교육부 지정 필수 영단어 800개와+ 교과서 영단어 400개

추가 총 1,200단어를 배울수있어요. (전 2권)

첫장은 가족을 소개해 봐요. 인데요.

1. 한글 단어가 있고, QR코드를 폰으로 대고 링크가 나오면 누르면 한글 단어의 영어단어가 나오면서 2번씩 읽고 3회 반복듣기로 학습 할 수 있어요. 꼭 집에서 1대1 원어민 영어 선생님이 오셔서 과외 받는 느낌이 드는 이기분 최고!!ㅋㅋ

2. 그리고 그림으로 이미지화 하여 다시 한번 연상 학습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3. 단어를 직접 쓰면서 철자를 외우며, 중요한 것은 영어 발음하며 적어나가야한다는것! 잊지마세용^^

4. 단어를 쓰면서 관련 단어가 기재 되어 있어서 쉽게 기억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5. 한글로 된 이야기에 네모칸 위에는 영단어가 적혀있어요. 영단어를 보고 한글로 번역하면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이된답니다. (와 깜짝 반갑^^ 강다흔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상냥하고 쉽게 알려줘요.^^ 원어민 목소리 또한 들을 수 있지요.)

6.배운 단어를 초등 필수 패턴을 이용해서 회화 문장을 배울 수 있어요.

(강다흔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상냥하고 쉽게 알려줘요.^^ 원어민 목소리 또한 들을 수 있지요.)

올해 여름 방학때 미흡했던 영어 공부를 하루 한장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되는 4skills로 영어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거예요.

초등 저학년 부터 영어가 미흡한 고학년까지 쉽고 차근 차근 즐겁게 공부할수 있는 초등 필수 영단어 저학년 교재를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서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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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지구하자 -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정다빈.권성희 지음, 구희 그림, 문윤섭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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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이나 여러 매스컴에서 지구 환경에 대해 걱정이 되는 영상들을 보고 듣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내가 쓴 쓰레기는 항상 신경써서 챙기고, 분리 수거 또 한 잘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아이도 함께 자연에 대해, 지구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어서 지구를 아끼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열두 달 지구하자} 라는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저자님은 권성희 선생님과 정다빈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은 학교에서 기후 수업 중에 한 학생이 질문을 받고 나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답 해 줄 재미있고, 쉬운책이 필요하다고 생각 하고 열두 달 지구하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해요.^^

정말 쉽고, 재미있어서 저는 몇 일동안 열두 달 지구하자 책을 보며 생각해 나갔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끝 까지 다 읽어 내려 갔지만 주제마다 관심이 가고 궁금한 부분부터 읽어도 좋아요.


쉽게 술술 읽히기도 하지만 읽어 내려가면서 너무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요.

제가 알고 있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실험실 동물들 등등,,ㅠㅠ

알았던 내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생각도 못한 것 이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것 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그중 11월/ 140쪽/ 오렌지 대신 귤 먹는날!!

색도 맛도 비슷한 오렌지, 귤 하지만 이 과일들은 생산 과정에서 배출 되는 탄소의 양이 약 3배 이상 차이가 나요.

외국에서 들여오는 오렌지는 오랜 시간 배나 비행기를 다고 오기 때문에 화석 연료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거든요.

먹거리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 까지 이동 하는 거리를 '푸드 마일리지' 라고 하는데, 푸드 마일리지가 큰 식품일수록 탄소를 많이 배출해요. 또 먹거리를 신선한 상태로 배송하려면 화학약품을 많이 사용되서 건강에도 좋지 않겠죠.

이렇듯 저희 가정에는 오늘부터 오렌지는 그만, 귤로 늘 사서 먹을거랍니다!!

어른인 나도 몰랐던 지식내용들~ 초등아이들 부터 읽고 자라 난 다면 더 멀리 나아가 더 나은 지구 환경 속에서 웃음 꽃 피우며 자랄수있기를 바라며, 지구 환경을 쉽고 즐겁게 읽히는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열두 달 지구하자] 우리 모두의 필독서가 되길 바랍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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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영어 나라에 빠진 아이들 - 어린이의 영어 자신감이 자라는 동화 한경 아이들 시리즈
허준석(혼공쌤) 지음, 오승만 그림, 빅희쌤(Vicky Leee) 영어 작문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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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쌤 팬!!입니다. 초등학생의? 영어 긍정 전도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혼공쌤의 초등 만화 영문법1,2권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이번 영어 동화도 너무 읽고 싶었습니다.^^

정말 기대했던데로 4학년 첫째아이가 술술 잘 읽어내려가네요. 판타지 소설같기도 하고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저 또한 함께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 거리가 생겨 더 친해진 느낌이 많이 들어요. 역시 좋은 책으로의 독서는 긍정효과는 늘 따라오는 거지요.^^

영어는 저도 그렇고 ㅠㅠ 아이도 낯설기에 거부감 부터 들고 단어 외우기로 질리기도 하고 끄끝내 영어의 끝맺음은 현재 저희 가정에서는 ㅎㅎ 이번 기회에 마음다짐을 달리하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이상한 영어나라에 빠진 아이들] 스토리가 알차고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직접적으로 알아차리게 도와줍니다.

아이도 읽으며 뜨끔 아하 맞다라고 느끼지 않았을지 기대하게됩니다.

책의 표지에는 지원이는 바니 아저씨 앞에서 영어 울렁증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 소영이, 앨리스, 체셔가 다들 급한 표정들입니다. 벌써 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동화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지원이, 영어를 조금은 할 줄 아는 소영이가 있어요.

이 아이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데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공항 화장실에서 바니 아저씨를 만나게 되요.


알수없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요. ("좋아 나도 너희들과 멋진 모험을 떠나고 싶어졌어. 우리는 또 다시 만날거야.")

그리고 10-2번 케이트로 오라는 안내방송? 우리는 12번 케이트 아닌가? 급한 마음에 10-2번 케이트로 가게되요.

승무원이 안내한 좌석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도 모두 있어서 안심하고 잠이 들지요.


깨어보니 여기는 캐나다 ?????? 이 부분에서 뭐지?뭐지? 심장박동이 뛰기 시작했어요. 너무 궁금해서ㅋㅋ

설상가상 휴대폰도 안되고,,누군가 말을 걸어요. 경찰 복장을 한 외국인. 따라오라는거 같아요.

지원이는 친구들의 몰래카메라 이길 간절히 빌었어요.

따라 간곳에는 바니 아저씨! 홈스테이 아저씨라고 해요. 도대체 무슨 일 이야??????????????

아저씨의 집에 도착해서 캐럴 아주머니와 만나지만 지원과 소영은 인사 할 힘도 없었죠.

여긴 어디? 우린 누구????????? 나도 몰라

너무 피곤해 잠들면서 눈을 뜨면 익숙한 풍경이길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캐나다 바니 아저씨의 집이지요. 교환학생으로 캐나다 학교에 갑니다.

지원이는 다시 영어 울렁증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똥이 나올거 같아서 헐레벌떡 화장실로 가다가 체셔와 부딪히게 되는데,,,, 나중에 지원이는 누구랑 부딪혔는지 모르고 되고, 앨리스가 이야기 해 주면서 알게 되죠.ㅜㅜ

소영이는 지원이 보다 영어를 잘하기에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죠. 지원이는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바니 아저씨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바니 아저씨는 많이 듣고 소리내서 말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죠. 여기에서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혼공쌤이 바니 아저씨 역할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지원이와 소영이는 만화 영상을 20~25분 시간을 늘리면서 보게 되면서 지원이는 어느순간 영어가 들리게 되면서 영어의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어느날 지원이 방에서 밤마다 밝은 불빛이 비치고

소영이는 지원이에게 밤에 잠 안자고 뭐하냐 의심하고 지원이는 그런적없다고 하죠.

그 불빛의 정체는 뭘까요? 그리고 지원이와 소영이는 한국으로 돌아 갈수있을까요?ㅠㅠ

점점 미궁속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그리고 한단락씩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뒷장에는 직접적으로 왜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와 문법 강의 정보도 빼곡히 제시되어 있어서 동화책을 읽고 나서의 연계되는 활동도 할수있어서 참 좋아요. 최고!!

이번 여름방학때 11살아이와 영어의 날개짓을 해볼생각을 하니 갑자기 설레네요.

영어의 울렁증이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영어의 자신감이 자라는 동화 [ 이상한 영어나라에 빠진 아이들]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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