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쌤 팬!!입니다. 초등학생의? 영어 긍정 전도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혼공쌤의 초등 만화 영문법1,2권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이번 영어 동화도 너무 읽고 싶었습니다.^^
정말 기대했던데로 4학년 첫째아이가 술술 잘 읽어내려가네요. 판타지 소설같기도 하고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저 또한 함께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 거리가 생겨 더 친해진 느낌이 많이 들어요. 역시 좋은 책으로의 독서는 긍정효과는 늘 따라오는 거지요.^^
영어는 저도 그렇고 ㅠㅠ 아이도 낯설기에 거부감 부터 들고 단어 외우기로 질리기도 하고 끄끝내 영어의 끝맺음은 현재 저희 가정에서는 ㅎㅎ 이번 기회에 마음다짐을 달리하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이상한 영어나라에 빠진 아이들] 스토리가 알차고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직접적으로 알아차리게 도와줍니다.
아이도 읽으며 뜨끔 아하 맞다라고 느끼지 않았을지 기대하게됩니다.
책의 표지에는 지원이는 바니 아저씨 앞에서 영어 울렁증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 소영이, 앨리스, 체셔가 다들 급한 표정들입니다. 벌써 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동화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지원이, 영어를 조금은 할 줄 아는 소영이가 있어요.
이 아이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데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공항 화장실에서 바니 아저씨를 만나게 되요.

알수없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요. ("좋아 나도 너희들과 멋진 모험을 떠나고 싶어졌어. 우리는 또 다시 만날거야.")
그리고 10-2번 케이트로 오라는 안내방송? 우리는 12번 케이트 아닌가? 급한 마음에 10-2번 케이트로 가게되요.
승무원이 안내한 좌석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도 모두 있어서 안심하고 잠이 들지요.

깨어보니 여기는 캐나다 ?????? 이 부분에서 뭐지?뭐지? 심장박동이 뛰기 시작했어요. 너무 궁금해서ㅋㅋ
설상가상 휴대폰도 안되고,,누군가 말을 걸어요. 경찰 복장을 한 외국인. 따라오라는거 같아요.
지원이는 친구들의 몰래카메라 이길 간절히 빌었어요.
따라 간곳에는 바니 아저씨! 홈스테이 아저씨라고 해요. 도대체 무슨 일 이야??????????????
아저씨의 집에 도착해서 캐럴 아주머니와 만나지만 지원과 소영은 인사 할 힘도 없었죠.
여긴 어디? 우린 누구????????? 나도 몰라
너무 피곤해 잠들면서 눈을 뜨면 익숙한 풍경이길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캐나다 바니 아저씨의 집이지요. 교환학생으로 캐나다 학교에 갑니다.
지원이는 다시 영어 울렁증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똥이 나올거 같아서 헐레벌떡 화장실로 가다가 체셔와 부딪히게 되는데,,,, 나중에 지원이는 누구랑 부딪혔는지 모르고 되고, 앨리스가 이야기 해 주면서 알게 되죠.ㅜㅜ
소영이는 지원이 보다 영어를 잘하기에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죠. 지원이는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바니 아저씨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바니 아저씨는 많이 듣고 소리내서 말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죠. 여기에서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혼공쌤이 바니 아저씨 역할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지원이와 소영이는 만화 영상을 20~25분 시간을 늘리면서 보게 되면서 지원이는 어느순간 영어가 들리게 되면서 영어의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어느날 지원이 방에서 밤마다 밝은 불빛이 비치고
소영이는 지원이에게 밤에 잠 안자고 뭐하냐 의심하고 지원이는 그런적없다고 하죠.
그 불빛의 정체는 뭘까요? 그리고 지원이와 소영이는 한국으로 돌아 갈수있을까요?ㅠㅠ
점점 미궁속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그리고 한단락씩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뒷장에는 직접적으로 왜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와 문법 강의 정보도 빼곡히 제시되어 있어서 동화책을 읽고 나서의 연계되는 활동도 할수있어서 참 좋아요. 최고!!
이번 여름방학때 11살아이와 영어의 날개짓을 해볼생각을 하니 갑자기 설레네요.
영어의 울렁증이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영어의 자신감이 자라는 동화 [ 이상한 영어나라에 빠진 아이들]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