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트렌드 2021

K바이오 트렌드 2021 - 바이오산업 최전선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김병호.우영탁 지음 / 허클베리북스 / 2021년 1월

<K바이오 트렌드 2021>는 책제목처럼 바이오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의학기술분야의 엄청난 발전과 새로운 연구 성과 등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된 치료법을 몰랐던 질병과 

건강과 관련된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 되었고, 

전인류의 기대 수명 역시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은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한다.

늘어난 사람들의 기대 수명과 여러가지 

질병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 기술 분야 중 

가장 각광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 기술' 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세계 수많은 기업들이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위상 역시 많아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커지게 되면서

진단 키트를 출시하거나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국내 기업들이

많아지게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은 큰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K바이오 트렌드 2021>는 바이오산업을 이해하는 키워드,

2등은 없다 바이오산업 최전선, 미래 바이오 기술 선점 경쟁,

코로나19로 급부상하는 K바이오, 제약바이오 사건 파일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국내 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트렌드, 미래에 대한 전망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바이오 산업의 각 핵심 기술들의 발전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각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기술을 발전 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은 무엇인지, 

제도적, 법적 측면에서 생각 해 봐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각 기술들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가치들이 만들어지게 되는지,

이런 기술들이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 

시키고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각 기술들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고 영향을 줄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최신 정보, 사진, 

그림과 같은 이미지 자료와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과 바이오 기술을 

선정하기 위해 경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의 각 기술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어떻게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지를 다각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다.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 설레는 하루를 만드는 똑똑한 저녁 사용법
류한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월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은 책제목처럼

'저녁 루틴' 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일주일의 루틴을 바꾸는 4가지 질문,

저녁 시간을 통해 얻은 4가지 선물,

저녁 루틴 만들기 1단계, 목표설정,

저녁 루틴 만들기 2단계, 시간관리,

저녁 루틴 만들기 3단계, 루틴관리,

흔들리는 루틴을 지키는 6가지 위기 

대처법까지 6개의 Part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그동안 익숙했던 일주일의 루틴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해야하는 질문과 생각해야하는 사항,

저녁시간을 활용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것들과

저녁 시간 활용의 중요성과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잘못된 목표 설정과 시간 관리로 인해 

생활 패턴에 문제를 겪었던 저자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만들어낸 '저녁 루틴' 을 만드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목표 설정, 시간관리, 루틴관리 등의 각 단계별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사항들과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화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적화 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해야할 일이 많아진 지금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어수선한 일상을 사는 것보다 

시간표를 통해 시간별 목표를 잘 계획하고 

그대로 따라가는 삶이 단순하고 편하다는점과 

시간을 의식하여 사용하고 계속 모니터링하는 

습관을 들이면 남들보다 두 배 긴 하루를 

살 수 있다는점을 공감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 공부, 독서를 포함하여 자기계발을 

실천하기 위해 나름대로 다양한 계획들을 세운다. 

그리고 처음에는 계획대로 잘 실천하는 것처럼

하다가 어느새 여러가지 상황과 이유,

핑계를 대면서 점점 미루게 되고 결국 포기하게 된다.

나 역시 계획을 세웠다가 여러가지 환경과 다른 일들로 인해 

끝까지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저녁시간을 관리하여 온전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저녁 루틴' 을 실천하는 법이 궁금했다.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을 통해 

'저녁 루틴' 의 중요성과 가치, '저녁 루틴' 을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습관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목표와 시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나는 미술관에 간다

나는 미술관에 간다 - 전문가의 맞춤 해설로 내 방에서 즐기는 세계 10대 미술관
김영애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1년 1월

<나는 미술관에 간다>는 책제목처럼 세계 10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영국 내셔널 갤러리,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러시아 에르미타슈 미술관 등.

프랑스,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러시아 등에 있고,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 10곳에서 반드시 관람해야하는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각 미술관별로 10점 가량의

대표 작품을 엄선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기존의 미술과 관련된 책들의 경우,

시대별로 작품을 나누어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와 작품들와 관련해서 정해진 방식으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면,

<나는 미술관에 간다>는 이론적으로 어렵게

작품에 대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사가이자 아트컨설팅 전문가로서 세계 

여러 도시의 미술관을 직접 가 본 경험이 있는 저자가 

누구나 쉽게 미술 작품을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저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각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미술 작품 속에 숨겨진 진실과 의미, 

각각의 미술작가들이 작품을 그리게

이유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림을 그린 작가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주변의 환경이 작가가 

미술 작품을 완성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들이 어떤 소재를 자신만의 기법과 구도, 

요소, 표현을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하였는지, 

작품 속에서 작가들만의 특징과 개성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지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메인 작품의 모습과 그 작가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무려 

240장이 넘는 그림이 함께 담겨 있었고,

책 사이즈가 한 뼘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각각의 작품을 실제 미술관에 가서 

바로 눈 앞에서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자연스럽게 들면서 매우 흥미로웠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당장 미술관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나는 미술관에 간다>를 통해 각각의 작품을 어떤 

시선과 관점으로 감상해야 그림을 제대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가 완전 종식되고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진다면,

나만의 미술관 투어를 꼭 해보고 싶다. 

돈의 시나리오

돈의 시나리오 -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는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월

 

<돈의 시나리오>는 책제목처럼 돈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자수성가 한 사람들, 직장인 월급으로 

강남에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이 쓴 재테크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어려운 내용이 많고, 일방적인 내용으로만 느껴져서,

현재 나의 경제상황에 맞게 적용해서 

재테크를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돈의 시나리오>는 투자자는 시간을 사는 사람이다,

영원한 돈을 만들어 줄 이름 지수, 지수를 읽으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당신의 돈에 계획을 더하라,

이 시나리오에 가슴 뛰지 않을 리 없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들의 전작이었던 <돈 공부는 처음이라>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번 책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투자자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하는 마음가짐과 태도,

돈의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공부하고 알고 

있어야 하는 필수적인 지식들이 무엇인지, 

각자의 환경, 성향, 연령, 돈의 크기에 맞게

최적화 된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어떤 방식과

구성을 중심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단순한 자기계발의 경우 시간을 낭비하고 끝나지만

투자와 돈의 경우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자기를 정확히 알지 알고서 시작하는 

모든 일은 불안할 수 밖에 없고,

자기 상황을 모른 채 받아들이는

모든 투자법은 언젠가 자신을 최악으로

이끌 수 있다는점에서 정확하게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돈의 시나리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업 투자자로서 자기 자산을 이용한 

투자를 통해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저자가

그동안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었다.

<돈의 시나리오>를 통해 주변 환경과 상황에

쉽게 흔들리고 조바심을 내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세계사를 바꾼 돈

세계사를 바꾼 돈
안계환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12월

<세계사를 바꾼 돈>은 책제목처럼

인간의 돈을 향한 욕망이 역사의

흐름과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특히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발생했던 사건과 중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방식었다면,

<세계사를 바꾼 돈>은 고대 서양 돈을 찾아 떠나다,

고대 동양 돈으로 통일하다, 중세 종교, 천국 가는 

티켓을 팔다, 근대 왕권, 사업하듯 

지배하다로 주제를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고대 서양과 동양, 중세, 근대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중요한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 눈에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역사 속 중요한 

사건과 다양한 인물에 얽힌 일들에 대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시기별로 역사 흐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이 인류와 

세계에 끼친 영향들에 있어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돈에 대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면서 싸우고, 

조금이라도 땅을 넓히기 위해 침략과 정복을 이어갔는지,

많은 비용이 소비되는 건축물을 세우거나,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였는지,

종교를 자신의 이익을 교묘하게 이용하면서

강력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였는지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세계사를 바꾼 돈>을 통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들과 

사건들 뿐 아니라 그동안 잘 알려지 않았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포함한 세계사의 흐름에 있어서 돈의 결정적인 

역할과 가치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