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돈
안계환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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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돈>은 책제목처럼

인간의 돈을 향한 욕망이 역사의

흐름과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특히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발생했던 사건과 중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방식었다면,


<세계사를 바꾼 돈>은 고대 서양 돈을 찾아 떠나다,

고대 동양 돈으로 통일하다, 중세 종교, 천국 가는 

티켓을 팔다, 근대 왕권, 사업하듯 

지배하다로 주제를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고대 서양과 동양, 중세, 근대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중요한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 눈에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역사 속 중요한 

사건과 다양한 인물에 얽힌 일들에 대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시기별로 역사 흐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이 인류와 

세계에 끼친 영향들에 있어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돈에 대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면서 싸우고, 

조금이라도 땅을 넓히기 위해 침략과 정복을 이어갔는지,

 

많은 비용이 소비되는 건축물을 세우거나,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였는지,

종교를 자신의 이익을 교묘하게 이용하면서

강력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였는지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세계사를 바꾼 돈>을 통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들과 

사건들 뿐 아니라 그동안 잘 알려지 않았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포함한 세계사의 흐름에 있어서 돈의 결정적인 

역할과 가치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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