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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 365일 1일 1지식
라이브 지음, 김희성 옮김 / 성안당 / 2022년 1월
평점 :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덕후와 관련된
컨텐츠 중에서 덕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르와 전문 용어를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최근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과
상식, 용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만
일반적으로 각각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즐기지 못하고
각 주제마다 따로 따로 챙겨서
익힐 수 밖에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은 월요일 - 역사 :
일본, 중국, 서양 역사를 중심으로 인물,
사건, 조직 등에 대한 설명.
화요일 - 신화. 전설 : 일본, 아시아, 그리스.
로마신화, 북유럽 신화 및 전선을 중심으로
캐릭터, 이야기, 사건 등에 대한 설명,
수요일 - 문학 : 일본, 서양, 중국을 중심으로
문학 작품, 문호 등에 대한 설명,
목요일 - 과학. 수학 : 물리, 수학, 생물을 중심으로
용어나 이론 등에 대한 설명,
금요일 - 철학. 심리. 사상 : 철학, 심리학, 사상,
예술을 중심으로 용어와 인물 등에 대한 설명,
토요일 - 오컬트. 불가사의 : 오컬트, 불가사의,
세계의 수수께끼를 중심으로 아이템, 사건,
장소 등에 대한 설명,
일요일 - 종교 : 일본, 서양, 아시아 종교를
중심으로 용어, 인물, 캐릭터 등에 대한 설명 등.
덕후들이 관심 있어하는 장르와 관련된
인문학적 지식과 용어들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한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내용부터 찾아서 읽을 수 있었다.
각 분야에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관련된 용어들을 함께 설명하면서
심화된 내용들을 알 수 있었고,
연관된 에피소드와 지식 칼럼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을 통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
문화, 사상, 이념,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요소들이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