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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시라이 사토시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책제목처럼
삶을 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본론' 을 현대시대에 맞게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변화와 불확실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부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고 마침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며 급락세가 이어지게 되자 이에 맞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면서
동학 개미운동으로 이어졌고 코스피
지수는 3000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 비대면 주식 개설 계좌 중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에 달할정도로
밀레니얼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이끄는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칙을 갖추지 못하고 단기적인 수익만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쫓는 경우가 많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만물의 상품화와
자본제 사회의 정의, 형식적 종속과 실질적 종속,
계급의식, 노농자의 상품화와 소비지화,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
시초 축적과 자본주의의 시작, 계급투쟁,
마르크스의 계급투쟁 이론을 비롯한
14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자본주의와 자본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자본주의가 성립해 자본가가 노동자의
노동력을 사기 위해서는 '구매할 수 있는
노동력' 이 있어야하고 노동자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자본가에게 고용되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 화폐를
얻는 방식을 삶의 방편으로 삼을 수
밖에 없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마르크스는 자본이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방법에는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가 있다고 했는데 절대적 잉여가치는
노동시간을 연장해서 얻을 수 있는 잉여가치,
상대적 잉여가치는 필요 노동시간을 줄여서
얻을 수 있는 잉여가치를 의미하는데
자본제 사회는 생산력 증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그 모든 수단은 상대적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라는점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스크스가 쓴 자본론은 복잡하고 분량이
많아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반면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현대 자본주의의
현실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개념을 집중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