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노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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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브랜딩 법칙>은 책제목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 컨설턴트로

인정 받고 있는 노희영만의 브랜딩

법칙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책이다.


브랜드는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다.

단순히 이름이나 로고가 아니라, 

브랜드를 구성하는 수 많은 요소들이 존재한다.


잘 만든 브랜드는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하고, 

충성 고객을 만들고, 위기상황에서도 

굳건히 유지하는 힘을 가진다. 


과거의 브랜드 전략이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일로만 여겨졌다면,

최근엔 유튜브, SNS, 커뮤니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발적으로 브랜딩을 해 주는 고객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들은 단순히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구매 경험을 여러 사람들에게 활발히 

공유, 확산 하면서 브랜드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고객들의 변화에 따라, 

브랜드 전략 역시 다양화 되고 진화하고 있다.


책은 남다른 브랜드를 창조하다,

더 나은 브랜드로 성장시키다로 구성되어 있고,


'남다른 브랜드를 창조하다' 에서는 직접 만든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

'더 나은 브랜드로 성장시키다' 에서는 리뉴얼한 브랜드와

마케팅을 주도한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브랜드의 탄생 스토리, 성장과정, 브랜드 전략, 디자인 전략,

방향성과 목표와 함께 차별화 된 컨셉을 잡는 법, 

인상적인 스토리와 메시지를 개발하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12개의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통해 

전문성과 본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현대적인 감각과 꾸준한 브랜드 스토리를 갖춘 

브랜드들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한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고객들에게 우리 브랜드에서는 이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우리 브랜드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와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야 고객에게 오랫동안 인정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에서 빠르게 시장 반응을 살피고 피드백을 

받아서 브랜딩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저자가 직접 참여하고 완성 시킨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통해 효과적으로 브랜딩하는 방법,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법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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